
(청주=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16일 청주~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청주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는 첫 정기 노선이다.
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되며, 청주에서 오후 1시 45분 출발, 오후 3시 5분 히로시마 도착한다.
귀국편은 히로시마에서 오후 3시 55분 출발해 오후 5시 15분 청주 도착이다.
히로시마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 평화기념공원, 원폭 돔 등이 있다.
이번 히로시마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은 김해공항과 함께 전국 지방 공항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8개)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9월 기타큐슈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