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 '팀 카발란 2.0' 론칭

  • 등록 2025.07.17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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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란, 25~27일 코엑스 '서울 바 앤 스피릿쇼' 참가

(서울=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만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이 한국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Golden Blue International)과 '팀 카발란(Team Kavalan)' 두 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발란은 이번 캠페인을 창의성, 장인 정신, 세계적 수준의 위스키를 기념하는 전국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테마는 '하나의 위스키, 두 가지 관점(One Whisky, Two Perspectives)'으로, 앞으로 12개월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바텐더 8명이 팀을 이뤄 카발란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각각 선보인다.

 

각 업장에서 선보인 칵테일은 각 바에서 3개월 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각 2팀씩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협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바인 참과 숙희의 바텐더들이 참여했다. 두 바는 현재 국내 주류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팀 카발란' 캠페인은 향후 팀 조합 및 테마, 콘셉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올해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팀 카발란' 캠페인을 소개할 수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두 번째 캠페인은 보다 다양한 바와의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경험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카발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발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바 및 스피릿 전시회인 서울 바 앤 스피릿쇼(Seoul Int'l Bar & Spirits Show)에 참가한다.

 

◇ 카발란 위스키 소개

 

이란현에 위치한 카발란 증류소(Kavalan Distillery)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대만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기술을 개척해왔다.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숙성되는 카발란의 위스키는 쉐산산맥(Snow Mountain)의 순수한 수원을 사용하고, 바다와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더욱 품질이 향상된다.

 

이러한 조건들이 결합돼 카발란의 시그니처인 크리미한 향이 만들어진다. 이란현의 옛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지은 카발란 증류소는 모기업인 킹카그룹 아래에서 약 45년 이상 이어진 주류 제조 역사를 자랑한다. 카발란 증류소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회에서 90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성은 기자 report@newstra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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