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0월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3개월 시범 운영

  • 등록 2025.09.24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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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노선에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올해 말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보조배터리는 반입은 가능하지만, 이착륙 및 운항 중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 이스타항공은 공항과 기내에서 반복 안내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기내 배터리 화재 사고 대부분이 사용 중 발생한다”며 “국제적 추세에 맞춰 자체 규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report@newstra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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