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해외여행 시장에서 한국 선호도가 다시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노동절 연휴 이후 비수기 여행시장에서도 한국이 인기 해외 목적지 상위권에 오르며 방한 관광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중국 온라인여행플랫폼(OTA) 취날(Qunar)이 발표한 노동절 이후 해외여행 예약 동향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비수기 해외여행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항공 접근성과 짧은 비행시간, 쇼핑·미식·한류 콘텐츠 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젊은 개별여행객(FIT)을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 제주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outbound 시장은 최근 단체관광보다 자유여행 비중이 커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SNS와 숏폼 플랫폼을 통해 한국 카페와 패션, K-팝 관련 콘텐츠를 소비한 뒤 직접 방문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업계는 노동절 이후 비수기에도 한국 여행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름 성수기와 항공 공급 확대가 맞물릴 경우 방한 중국 관광시장 회복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