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방한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방한 베트남 관광객은 6만2,279명을 기록했으며, 1~4월 누적 방한객 수는 약 2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누적 방한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21.9% 회복률을 기록하며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하노이와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도시발 항공편 회복과 봄 계절관광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 관광시장에서 주요 동남아 방한시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와 쇼핑, 계절 관광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항공운임 부담은 변수로 꼽힌다. 베트남항공 유류할증료 인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이 방한 수요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