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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올해 국제 콘서트 26개 유치 추진… 해외 팬 50만 명 몰이 나선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아시아의 핵심 라이브 음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국제 공연 유치 프로젝트인 "KL Headline Season 2026"을 전격 론칭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행사 기획 기업인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이 말레이시아 관광청(Tourism Malaysia), 현지 통신사 셀콤디지(CelcomDigi) 등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올해 쿠알라룸푸르 내 6개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총 25개의 국제 콘서트를 개최해 약 5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브라이언 아담스를 비롯해 트레저(Treasure), 데이식스(Day6), BTS 등이 포함되어 교민 사회와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최근 콘서트가 강력한 관광 유인 요소로 부각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대표 관광지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지 호텔, 유통, 식음료 산업 전반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지역 소상공인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이번 콘서트 유치 사업이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정책과 직접 연계돼 있으며, 국가 브랜드를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체질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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