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2026년 1분기 동안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총 1,064만 명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901만 명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로, 2년 연속 1분기 유입객 1,000만 명 선을 돌파하며 완연한 관광 시장 회복세를 입증했다.
세부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중동 지역 갈등 등의 여파로 인해 중동(-27.2%), 남아시아(-6.7%), 북아프리카(-8.4%)발 관광객 유입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동아시아와 아세안(ASEAN) 국가들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5.2%(28만 명 이상) 급증하며 핵심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관광부는 이 같은 호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국제 항공 연결성 확대'와 '직항 노선의 공격적인 확장'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중에만 총 20개의 신규 항공 노선이 개설됐으며, 12개 항공사가 주 95편의 운항을 추가 편성했다. 아울러 5개 항공사가 중국과 홍콩을 잇는 전세기를 집중 운항한 점도 외래객 유치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