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싱가포르 정부가 향후 5년간 약 8800억원 규모의 관광개발기금을 투입하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정부는 관광개발기금(TDF·Tourism Development Fund)에 7억4000만 싱가포르달러(약 8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투입된 3억 싱가포르달러(약 3500억원)보다 약 2.5배 확대된 규모다.
관광개발기금은 싱가포르 관광청이 운영하는 관광산업 육성 전용 기금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마케팅 등 관광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투자 확대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관광 소비 둔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최근 발표에서 국제 관광객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싱가포르는 최근 관광산업 컨퍼런스 'TIC 2026'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