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싱가포르 관광청(STB)이 올해 관광수입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국제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올해 관광수입을 310억~325억 싱가포르달러(약 37조~39조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준이다. 관광청은 중동 지역 분쟁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관광 소비 둔화 가능성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반면 국제관광객 수는 지난해 1690만 명에서 올해 1700만~180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객 수 증가에도 관광수입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광산업의 수익성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싱가포르 인바운드 시장은 최근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싱가포르 방문객 수는 13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으며 평균 체류일수도 3.36일로 2.1% 줄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관광개발기금(TDF)에 7억4000만 싱가포르달러를 투입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