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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괭이갈매기 장관…중국 룽청 하이뤼섬, 여름 생태관광객 발길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산둥성 룽청시의 하이뤼섬이 유채꽃과 수만 마리의 바닷새가 어우러진 생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섬 전역에 유채꽃이 만개한 가운데 괭이갈매기와 노랑부리백로 등이 대규모로 서식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은 괭이갈매기 관찰 최적기로 꼽히며 전국 각지에서 탐조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당나귀 모양을 닮은 하이뤼섬은 괭이갈매기의 대표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번식기를 맞아 수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섬으로 돌아오며, 성수기에는 개체 수가 4만 마리를 넘는다.

 

관광객들은 섬 주변을 도는 유람선을 이용해 괭이갈매기 떼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푸른 바다와 하늘, 바닷새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물론 새들과 교감하는 체험도 인기다.

 

현지에서는 하이뤼섬의 풍부한 조류 서식 환경이 지속적인 생태 보전 정책의 성과라고 설명한다. 하이뤼섬은 괭이갈매기와 왜가리류의 주요 번식지이자 룽청시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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