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 참가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2027년 3월 인천~텔아비브 직항노선 취항을 앞두고 이스라엘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방한해 국내 여행업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인 엘알 이스라엘항공과 함께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인 마랄 여행사(MARAL TOURS Travel Group), 몬다린 여행사(Mondarine)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여행업계와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직항노선 개설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엘알 이스라엘항공은 2027년 3월 28일 인천~텔아비브 정기 직항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과거 대한항공이 해당 노선을 운항한 적은 있지만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가 한국에 정기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랄 여행사는 30년 이상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전문 여행 서비스를 운영해 온 업체로 성지순례와 단체관광, 기업회의·포상관광(MICE)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몬다린 여행사는 투어리스트 이스라엘 그룹 산하 브랜드로 문화·역사·미식·자연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예루살렘, 갈릴리, 사해, 네게브 사막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 안내자료 배포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스라엘관광청 관계자는 "현재 관광 수요 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지만 신규 직항노선 취항을 앞두고 향후 관광 교류 재개 시점을 대비해 여행업계 및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유지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