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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일부 변경 운영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경복궁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수문장 교대의식이 오는 7월 중 일부 기간 운영 방식이 변경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식에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참여함에 따라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수문장 교대의식을 중단하고 광화문 파수의식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경 기간 동안 수문장 교대의식은 진행되지 않으며, 광화문 파수의식이 하루 4차례(10시·11시·13시·14시) 열린다. 행사 장소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이며, 회당 약 10분간 진행된다.

 

수문군 공개훈련은 오전 일정만 운영된다. 오전 9시 35분부터 9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훈련은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식에 수문장 교대의식이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해당 기간 행사 인력을 개막식 지원에 투입하는 대신 광화문 파수의식을 운영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문장 교대의식은 7월 22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우천 시에는 광화문 파수의식이 중단되며 수문장과 수문군의 광화문 근무만 진행된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도 파수의식은 정상 운영되지만 출연자 안전을 위해 수문장 근무는 중단될 수 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 중 하나로, 광화문과 경복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운영 변경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연계한 국가유산 홍보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로, 행사 기간 경복궁 방문객들은 광화문 파수의식을 통해 전통 수문군 문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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