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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선박(Transport)

카자흐스탄-중국 항공협력 확대…주 152편으로 증편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카자흐스탄과 중국이 양국 간 항공 연결성 강화를 위해 정기 여객편을 확대하고 신규 취항도시를 늘리는 등 민간항공 협력을 강화한다. 양국은 직항노선 신설과 항공 인프라 협력을 통해 항공 운송 능력을 높이고 운항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알마티지사가 발간한 '7월 카자흐스탄 관광시장 동향'에 따르면 카자흐스탄과 중국 정부는 지난달 13일 베이징에서 민간항공 회담을 열고 양국 간 항공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국 항공 당국은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교통 연결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카자흐스탄과 중국을 오가는 정기 여객 항공편은 기존 주 124편에서 주 152편으로 확대된다. 중국 내 지정 취항 가능 도시도 기존 9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현재 카자흐스탄 항공사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우루무치, 시안, 항저우, 이닝 등 7개 중국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충칭과 청두 노선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양국은 아스타나와 상하이를 잇는 직항노선 개설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항공 운송 능력 확대와 운항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3의 국제 항공회랑(항로) 신설을 검토하고, 카자흐스탄 항공사의 중국 공항 슬롯 확보와 편리한 운항시간 배정 등 항공 인프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 항공기 수색·구조 분야 협력을 위한 정부 간 협정 마련도 추진된다.

 

후속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저비용항공사 플라이아리스탄(FlyArystan)은 오는 9월부터 알마티-충칭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발표했으며, 중국동방항공도 아스타나-상하이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직항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항공협력으로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 항공 공급이 확대되고 양국을 오가는 직항노선도 늘어나게 됐다. 중국 주요 도시와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양국 간 항공 교류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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