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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과 바다, 미식과 스파…아야나 발리에서 완성하는 허니문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발리 남부 짐바란 해안에 자리한 아야나 발리(AYANA Bali)는 리조트 안에서 휴양과 미식, 스파, 문화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 리조트다. 약 90헥타르 부지에 4개 호텔이 들어서 있으며 30곳의 다이닝 시설과 14개의 수영장, 전용 해변과 스파를 갖추고 있다.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는 약 12㎞, 차량으로 20분 이내 거리여서 공항 도착 후 이동 부담도 크지 않다.

 

아야나 발리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은 짐바란 해안 절벽에 자리한 락 바(Rock Bar)다. 2009년 문을 연 이곳은 인도양 수면에서 약 14m 높이에 위치해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절벽과 바다, 석양이 한 화면에 들어오면서 아야나 발리를 대표하는 장면을 만든다.

 

휴양의 중심에는 바닷물을 활용한 아쿠아토닉 풀이 있다. 인도양에서 끌어온 해수를 체온에 가까운 온도로 데운 시설로, 60개가 넘는 제트와 분출구를 이용해 물속에서 해수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리조트의 스파와 함께 이용하면 관광지를 찾아 이동하기보다 숙소 자체에서 하루를 보내는 휴양형 여행에 적합하다.

 

객실 선택도 여행의 성격을 좌우한다. 아야나 빌라 발리는 78채의 빌라로 구성되며, 1베드룸 빌라의 면적은 500㎡에 달한다. 모든 빌라에는 전용 수영장과 24시간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션프론트 클리프 풀 빌라처럼 짐바란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객실도 있다.

 

 

아야나 발리는 한 호텔에 머무는 방식에 그치지 않는다. 림바 바이 아야나 발리, 아야나 세가라 발리, 아야나 리조트 발리 등 서로 다른 콘셉트의 숙박시설을 하나의 리조트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4박 이상 일정에서는 일반 리조트 객실과 풀빌라를 결합해 숙박하는 방식도 가능해 여행 기간에 따라 휴양의 밀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문화적인 요소도 있다. 리조트 안의 사카 뮤지엄(SAKA Museum)은 발리 힌두 문화의 의례와 공예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바다와 수영장, 스파 중심의 휴양에 발리의 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조트 안에서 즐기는 관광의 범위를 넓힌다.

다이닝 역시 아야나 발리의 중요한 콘텐츠다. 락 바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리조트 내에서는 딤섬과 인도네시아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전용 해변인 쿠부 비치까지 갖춰져 있어 일정 대부분을 리조트 안에서 보내면서도 바다와 미식, 휴식을 번갈아 즐길 수 있다.

 

결국 아야나 발리의 특징은 관광지를 많이 보는 발리’보다 ‘한곳에 머물며 발리를 즐기는 여행’에 있다. 공항에서 가까운 짐바란에 도착해 바다 전망의 객실에 머물고, 절벽 위 락 바에서 일몰을 감상한 뒤 스파와 해수 테라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식이다. 여기에 발리 문화와 미식까지 더하면서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여행 목적지가 된다.

 

이번 팜투어 단독 허니문 상품은 이러한 아야나 발리의 특성을 활용해 풀빌라 업그레이드, 다이닝, 스파, 커플 스냅 등을 결합했다. 특히 오션뷰 또는 오션프론트 풀빌라 2박 이상 예약 시 상위 클리프 풀빌라로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발리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보다 어디에서 어떻게 머물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자라면, 아야나 발리는 숙소와 관광의 경계를 허무는 휴양지로 접근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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