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수목(首府)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신구에 위치한 '루이허 음악분수 광장(如意河音乐喷泉广场)'. 전통적인 초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첨단 현대 도시로 변모한 내몽골의 새로운 얼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경 명소이자 시민들의 쉼터다.
약 1km에 걸쳐 펼쳐진 루이허(여의하) 수변을 따라 연출되는 대형 멀티미디어 분수쇼는 첨단 조명, 음향 연출, 그리고 최고 수십 미터 이상 높이 치솟는 물기둥이 어우러지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물가 건너편 줄지어 서 있는 둥근 원통형 마천루 건물들의 미디어 파사드가 음악과 조명 연출에 맞춰 한 몸처럼 교신하듯 빛나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불 밝힌 수변 광장,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다
밤이 깊어지자 루이허 광장에 모여든 시민과 관람객들이 수변 산책로와 광장 주변에서 여유로운 밤을 즐기고 있다. 수면 건너편 일렬로 들어선 마천루들이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밝히며 현대 도시 후허하오터의 야경을 연출한다.

보랏빛 물결 위로 펼쳐지는 정교한 율동
수면 위로 신비로운 보랏빛 조명이 퍼져나가며 몽환적인 수중 분수쇼가 시작된다. 잔잔한 강물 위로 반사되는 조명과 수십 개의 물주기들이 리듬에 맞춰 춤추며 환상적인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붉은 빛의 열정… 음악과 조명의 완벽한 조화
음악의 템포가 달라지자 분수쇼의 테마 연출이 정열적인 붉은빛으로 전환된다. 강 건너편 마천루의 외벽 조명과 강변 분수대가 선명한 붉은 톤으로 대칭을 이루며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준다.
차분하게 가라앉는 밤하늘과 푸른 수면
자줏빛과 푸른빛 조명이 수면 전체를 조용히 감싸며 정돈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높낮이를 달리하는 물줄기들이 밤하늘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율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밤하늘을 찌를 듯 치솟는 대형 물기둥의 위용
분수쇼의 하이라이트 순간, 수면 한쪽에서 솟구친 거대한 특수 연출 물기둥이 밤하늘 높이 치솟아 오른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웅장한 물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감동을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