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호찌민시가 아시아 주요 MICE 목적지로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도심에 위치한 더 레버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이 회의와 숙박에 관광·미식·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MICE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호찌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월드 MICE 어워드와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MICE·비즈니스 여행·페스티벌 및 이벤트 관련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 비즈니스 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2030년까지 이어지는 MICE 지원정책과 함께 떤선녓국제공항 제3터미널, 지하철 1호선 운영 등 관광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이 같은 도시 환경은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을 단순한 행사 중심 일정에서 벗어나 현지 체험을 포함한 체류형 여행으로 확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응웬후에와 동커이 거리 사이에 자리한 더 레버리 사이공은 15개 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대표 공간인 라 스칼라 볼룸은 618㎡ 규모의 기둥 없는 공간으로 대규모 기업행사와 연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MICE 일정에는 회의와 함께 미식과 휴식 프로그램을 결합할 수 있다. 호텔 내 롱찌에우(Long Trieu)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획득했으며, 카페 카디널과 더 롱 앳 타임스 스퀘어 등 다양한 다이닝 공간도 운영된다.
호텔 밖으로 이동하면 호찌민의 도시 관광을 MICE 일정에 접목할 수 있다. 시티 오페라 하우스와 중앙우체국 등 주요 관광명소가 도보권에 있으며, 사이공강 요트 크루즈와 롤스로이스를 이용한 시티 투어, 사진 투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스파와 야외 수영장을 활용한 휴식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회의와 관광, 미식, 웰니스가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된다.
호찌민시가 공항과 도시 교통망을 확충하고 MICE 지원정책을 강화하면서 기업 방문객에게 필요한 것은 행사장만이 아니라 목적지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대되고 있다. 더 레버리 사이공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호텔을 중심으로 호찌민의 미식과 문화, 도시 풍경을 연결하는 MICE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