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세계적인 미식 관광도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 따르면 ‘2026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에디션’에 라스베이거스 레스토랑 24곳이 선정됐다.
이번 가이드에는 미쉐린 2스타 1곳과 1스타 3곳이 포함됐다. ‘조엘 로부숑’이 2스타를 받았으며, ‘기 사보이’, ‘에 바이 호세 안드레스’,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라스베이거스’가 각각 1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좋은 음식을 선보이는 ‘빕 구르망’에는 ‘차이나 포블라노’, ‘에스더스 키친’, ‘옌 비엣 키친’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밖에 ‘코테’, ‘짐카나’ 등 약 17곳도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의 미식 콘텐츠는 프렌치와 스페인 요리부터 멕시코·중식·베트남 음식, 일본 오마카세까지 다양하다. 호텔이 밀집한 스트립뿐 아니라 아트 디스트릭트와 다운타운 등 로컬 지역에서도 개성 있는 레스토랑이 자리 잡으면서 미식관광의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에디션’은 네바다·애리조나·뉴멕시코·유타 등 미국 남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발간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시상식이 열리면서 도시가 미국 남서부 미식관광의 거점으로 주목받는 계기도 마련됐다.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관광도시를 넘어 미식과 문화, 지역의 개성을 함께 경험하는 목적지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