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 관광객의 한국 입국 관문 중심축이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 등 지방공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대만 해외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방한 대만 관광객(26만 532명)의 입국 경로 중 김해공항 비중이 36.9%를 기록해 인천공항(36.3%)을 제치고 최대 입국 관문으로 올라섰다.
이는 대만 주요 항공사들이 영남권 노선을 중심으로 신규 취항과 대규모 증편을 집중 실시한 결과다. 실제로 7월 타이베이-김해 노선 운항편수는 전월 대비 16.9% 증가한 900편을 기록했으며, 타이중·가오슝발 김해 노선을 포함한 영남권 합산 운항편수도 전월 대비 13.7% 급증했다.
양국 간 항공 공급 확대 흐름이 견고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이후에도 지방공항 직항 노선의 증편 및 재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지방 방문 대만 관광객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