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 정부가 아웃바운드 관광 급증에 따른 인·아웃바운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대대적인 국내여행 보조금 제도를 시행한다.
대만 관광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NT$34.6억(약 1,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평일 숙박비 할인, 생일 쿠폰, 놀이공원 입장권 및 교통 패스 지원 등을 통해 1인당 최대 NT$6,700(약 29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만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440만 건의 국내여행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만 가계의 소득 증대로 해외여행 소비가 급증한 상황에서 국내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 관광업계는 대만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지급과 지자체·여행업계의 연계 프로모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하반기 대만인의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일부 전환될 가능성과 방한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