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7.3℃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7℃
  • 맑음대구 17.9℃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
  • 맑음부산 ℃
  • 맑음고창 ℃
  • 흐림제주 21.2℃
  • 맑음강화 ℃
  • 맑음보은 ℃
  • 맑음금산 ℃
  • 구름많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
  • 맑음거제 ℃
기상청 제공

항공·선박(Transport)

인천서 알마티 거쳐 중앙아시아로…에어아스타나, 환승 노선 전면에

인천~알마티 매일 운항·인천~아스타나 주 4회…사마르칸트·트빌리시 등 연결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가 3일 서울에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에이전트 세미나를 열고 인천~알마티·아스타나 직항을 기반으로 한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연결망과 환승 상품을 소개했다.

 

세미나는 에어아스타나의 한국 시장 운항 현황과 노선, 환승 서비스, 알마티 관광상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어아스타나는 알마티와 아스타나를 주요 거점으로 두고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아스타나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여름철 기준 인천 출발 KC910편이 매일 오전 11시10분, 알마티 도착 오후 2시5분이며, 알마티 출발 KC909편은 0시5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9시40분 도착한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여름철 주 4회까지 운항하며, 겨울철에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아스타나를 거점으로 한 환승 일정도 함께 제시됐다.

 

알마티에서는 에어아스타나 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아리스탄(FlyArystan)과의 코드셰어를 활용해 카자흐스탄 국내선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조지아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코드셰어 대상에는 알마티~쿠타이시, 알마티~사마르칸트, 알마티~우르겐치 등이 포함되며, 카자흐스탄 내에서는 코스타나이·세메이·투르키스탄·카라간다·파블로다르 등의 노선이 제시됐다. 에어아스타나는 단일 항공권 발권, 환승 보호, 수하물 연결 등의 장점을 내세웠다.

 

 

환승객을 겨냥한 핵심 상품으로는 ‘MySTOPover’가 소개됐다. 국제선과 국제선 사이 환승시간이 10시간 이상인 승객을 대상으로 알마티 또는 아스타나에서 호텔 숙박과 공항 왕복 이동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첫날 이용료는 1인 30달러부터이며, 3~5성급 호텔과 조식, 공항 픽업 및 샌딩 등이 포함된다. 추가 숙박은 60달러부터이며, 별도의 시티투어 상품도 운영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출발 96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국제선 구간 가운데 최소 한 구간은 에어아스타나가 운항해야 한다.

 

한국인 승객을 겨냥한 서비스도 자료에 포함됐다. 비즈니스클래스에는 180도 풀플랫 좌석과 한국식 기내식, 한국어 더빙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인천공항 라운지와 알마티·아스타나의 샤니락(Shanyraq)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알마티 노선에서는 골프 장비 1세트도 무료 위탁수하물과 별도로 허용한다. 골프백은 최대 23kg까지 가능하며 골프채 14개, 골프공 12개, 골프티, 골프화 한 켤레 등이 대상이다.

 

에어아스타나는 2001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로, 2026년 상반기 기준 6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며 19개국 10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자료에서 밝혔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노선은 2003년 12월 인천~알마티 노선 취항 이후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에어아스타나 그룹은 항공기 및 정비 인프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아스타나와 알마티에 신규 격납고 2곳을 건설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보유 항공기를 8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노선과 상품은 단순한 카자흐스탄 방문 수요뿐 아니라 알마티와 아스타나를 경유해 중앙아시아 및 코카서스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판매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포토·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