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에서 한국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지정여행사 재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지정 희망 여행사와 기존 지정여행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으며, 9월 중 최종 지정여행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재선정에는 기존 지정여행사 60개사도 포함됐다. 지정여행사는 한국 비자신청센터(KVAC)를 통해 신청인의 비자 신청서류를 접수·수령하고, 비자 신청 요건과 절차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한국 사증 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비자 신청 비용도 올랐다. 필리핀 비자신청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비자 대행수수료를 기존 900페소에서 1,000페소로 100페소 인상했다. 현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조치다.
필리핀인의 한국 방문은 증가세다. 2026년 6월 필리핀인의 한국 방문객은 5만8,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만3,128명보다 9.6% 증가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여행사의 관리체계가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