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8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224만5,29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과 비교하면 141.5% 수준으로 41.5% 많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한객은 1,504만8,43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증가했다.
8월 방한객을 시장별로 보면 중국이 82만7,7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41만8,698명, 대만 24만5,277명, 미국 11만7,304명, 홍콩 7만8,792명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19년 8월의 143.2%, 일본은 127.0%까지 회복했으며 대만은 224.5%, 미국은 135.5%, 홍콩은 119.5%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은 코로나 이전보다 두 배를 웃도는 방한객 규모를 보였다.
누적 방한객에서도 주요 시장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1~8월 중국인 관광객은 481만6,134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9.0% 증가했고 일본은 269만8,857명으로 17.5%, 대만은 165만6,255명으로 32.2% 늘었다. 미국은 107만9,727명으로 10.8% 증가했으며 홍콩도 49만5,680명으로 18.1% 늘었다.
권역별로도 회복세가 뚜렷했다. 8월 아시아·중동 지역 방한객은 31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2% 증가했고 2019년의 130.1% 수준을 기록했다. 구미주 등은 35만6,000명으로 12.7% 증가해 2019년의 137.9%까지 회복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은 8월 243만1,66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증가했다. 2019년 8월과 비교하면 100.2%로 사실상 같은 수준이며, 1~8월 누적 해외관광객은 1,981만 명으로 2019년 동기의 98.7%까지 회복했다. 외래관광객은 이미 코로나 이전 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국민 해외여행 역시 2019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