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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내여행 1626억원 지원 검토…2027년 4월 시행안

숙박비 최대 1500바트·1인 최대 5박 지원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태국 정부가 약 40억 바트(약 1,626억원) 규모의 국내여행 지원사업 ‘Thai Tiew Thai Plus’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2026년 말 시행이 논의됐지만 연말·연초 성수기보다 비수기에 예산을 투입해 국내여행 수요와 관광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시행 시기를 2027년 4월로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지원안은 숙박과 음식·교통 등 관광서비스 소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다. 숙박비는 실제 지출액을 기준으로 최대 1,500바트(약 6만1,000원)를 지원하고, 1인당 최대 5박까지 적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관광서비스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쿠폰도 지급한다. 주요 관광도시는 하루 최대 1,500바트(약 6만1,000원), 지방·2선 관광도시는 하루 최대 2,000바트(약 8만1,000원) 수준으로 제공하는 방안이다.

 

태국 정부는 ‘Thai Tiew Thai Plus’를 통해 비수기 국내여행 수요를 확대하고 관광소비를 지역으로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숙박비뿐 아니라 음식과 교통 등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광서비스 소비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지역 관광업계와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2027년 4월 시행안은 아직 최종 확정된 일정은 아니다. 태국 정부는 향후 관광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시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현재 검토 중인 지원 규모와 세부 운영 방식도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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