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국내 항공안전 통계가 지난 22년간의 흐름을 집계한 결과, 항공사고 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지만 특정 연도에 피해가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종과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고, 일반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이착륙 단계보다 순항 중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점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 집계(2002~2024)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고는 총 94건, 인명피해는 252명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조종과실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사중 21건, 정비불량 및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비행단계별로는 순항 중 사고가 46건으로, 이착륙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2024년 국내 사고는 3건으로 10년 전(2014년)과 건수는 같았지만, 인명피해는 5명에서 17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단일 대형 사고의 충격이 전체 수치를 좌우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세계적으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고가 148건, 사망자는 388명에 달했다. 특히 8월에만 18건이 발생해, 여름 성수기 운항 밀집과 기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통계는 "조종과실 비중이 높은 만큼 조종사 피로도 관리와 절차 준수, 훈련 강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2025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에서 최종 18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등 대체숙박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 대표 브랜드로, 현재 670여 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공모에는 63곳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주민과의 소통, 생활폐기물 관리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노력이 주요 기준으로 반영됐다. 선정된 숙소에는 최대 500만 원의 시설 개선비와 함께 외국인 체험단 협업, SNS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선정 숙소로는 △북촌 전통 한옥 ‘락고재 북촌빈관’ △북한산 전망이 특징인 ‘덕선재’ △한강변 휴식 공간 ‘흑석함께집 비앤비’ △홍대 문화 특화형 ‘라라게스트하우스’ 등이 포함됐다.
(전남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라남도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관광상품 할인을 진행해 전남에서 ‘반의반 값 여행’을 즐길 기회가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벤트를 통해 전남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1박당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연속 3박의 경우 최대 12만 원의 숙박비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회원은 1박당 추가로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료나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 블루투어 할인이벤트’도 실시한다. 즉 목포 해상케이블카, 광양 와인동굴,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강진 짚트랙, 함평 엑스포공원 VR체험장 등 19개 업체에서 71개 체험상품 티겟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남도숙박과 1+1블루투어 할인이벤트 참여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가능하다. ‘워케이션 반값 할인’도 추진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숙박+체험프로그램+사무공간 제공)에 대해 1박에 10만 원,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포럼의 대주제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논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포럼 중심에서 종합 해양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크루즈 산업뿐만 아니라 해양 바이오, 로컬 관광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형 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선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하이를 거쳐 기항하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상품’이 본격 홍보된다. 또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해당 크루즈 상품의 탑승권이 포함된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되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럼은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도라, 로얄캐리비안, MSC, MOL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 CEO를 비
(서울=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크루즈 여행 전문 기업 폴리트립스가 오는 22일까지 싱가포르 크루즈 특가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로얄캐리비안’과의 단독 협약을 통해 항공료를 제외한 4박 5일 풀패키지를 120만 원대부터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로얄캐리비안’의 대표 선박 중 하나인 '내비게이터 오브 더 씨즈'를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 선박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복합체다. 선상에는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암벽등반, 의외로 인기가 높은 아이스링크 그리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방탈출 게임까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각 연령대별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VIP 승객들을 위한 무제한 칵테일 파티가 항해일 (Sea Day)에 열린다는 점이 눈에 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칵테일 파티는 이번 패키지의 주요 혜택 중 하나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가 특별한 이유는 크루즈 초보자들의 고민을 정확히 파악한 구성에 있다. 선상에서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세미나가 제공돼 여행하면서 동시에 크루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4박 5일
(런던=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전세계 유명 레스트랑을 선정하는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2025'의 51위에서 100위까지의 명단이 5일 공개됐다. 이 명단에는 6개 대륙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셰프, 음식 작가, 글로벌 미식가 등 1120명의 요리 전문가가 참여한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명단에는 유럽 레스토랑이 20곳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코펜하겐의 Koan(No.91), 바르셀로나의 Cocina Hermanos Torres(No.78), 아촌도의 Txispa(No.85), 모데나의 Al Gatto Verde(No.92) 등 신규 진입한 곳도 포함됐다. 독일은 Restaurant Tim Raue(No.58), Nobelhart & Schmutzig(No.59), Tantris(No.73)이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은 Quique Dacosta(No.65), Aponiente(No.84), Mugaritz(No.87)이 명단에 들어갔다. 아시아는 마카오와 상하이 레스토랑이 새로 추가되며 서울, 도쿄, 뭄바이, 싱가포르 레스토랑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케이프타운은 3개 레스토랑이 명단에 진입했고,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이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가 'AliExpress Travel(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론칭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AliExpress Travel은 여행지 예약부터 교통, 숙소, 입장권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대거 선보였다. 3가지 핵심 강점으로 첫 번째는 알리바바 계열사 Fliggy(플리기)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15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및 2만 5천 개 이상의 직항 항공편, 8천 곳 이상의 관광지 및 테마파크 입장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 이상 복잡한 사이트를 오가며 따로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맞춤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두 번째로 Travel Day 맞이 전용 혜택을 소개했다. AliExpress Summer Sale 기간 중인 6월 6일 단 하루, Travel Day를 맞이해 항공권 50% 할인 쿠폰 선착순 지급, 반값 특가 여행 상품 구매 기회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중심 도시 피렌체는 흔히 ‘르네상스의 발원지’라는 수식어로 설명된다. 그러나 이 표현은 단순한 문화적 찬사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가깝다. 14세기 이후 피렌체는 금융과 직물 산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그 자본은 예술·건축·학문으로 전환됐다. 상업 도시의 실용성과 인문주의의 사유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시대정신이 태어났다. 오늘날 관광객이 감상하는 도시 풍경은 그 집약적 결과물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별 건축물이 아니라 도시 조직 전체가 역사적 완결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장과 골목, 성당과 궁전은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서사로 연결된다. 피렌체를 이해하는 일은 명소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읽는 과정에 가깝다. 두오모, 기술 혁신이 만든 시민의 상징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은 단순한 종교 건축물이 아니다. 15세기 초 완공된 거대한 돔은 당시 유럽 건축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었다. 이를 설계한 브루넬레스키의 공법은 이후 유럽 건축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돔의 완성은 피렌체가 기술과 자본, 조직력을 모두 갖춘 도시임을 증명하는 사건이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하와이 관광청이 카카오톡 기반의 AI 여행 가이드 ‘레이(Lei)’를 공식 출시했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레이(Lei)’는 하와이 주요 관광지와 여행 필수 정보를 포함해 600여 개의 콘텐츠와 3000개 이상의 FAQ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현지에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서비스 런칭 전에는 인기 여행 유튜버 ‘방랑자 차박차박’과 협업해 실제 하와이 현장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활용성과 편의성을 검증했다. 오는 20일까지는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돼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와이는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등 여섯 개 주요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가 운항 중이다. 서울에서 약 7시간 55분 거리로, AI 가이드 ‘레이’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하와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설날 연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안산시가 제격이다. 대부도의 바다와 숲, 도심 속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안산은 하루 일정만으로도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시화호 방조제에 도착하면 시화나래조력공원이 가장 먼저 반긴다. 조력 발전소와 자연이 결합된 해상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달 전망대에 오르면 시화호와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겨울철 일몰 무렵, 호수 위로 번지는 붉은 노을과 달빛은 설 연휴의 낭만을 더한다. 점심 무렵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누에섬 등대전망대로 향해보자. 하루 두 번, 바다가 갈라지며 드러나는 탄도 바닷길을 걸어 들어가면 무인도 전망대가 기다린다. 파도와 바람이 빚어내는 서해의 풍경은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자연 체험, 어른들에게는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숲과 문화가 어우러진 코스를 추천한다. 바다향기수목원에서는 숲속 산책과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공예 시연을 직접 관람하며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다. 이어 종이 미술관에서 종이 조형 작품을 감상하거나 직접 공예 체험을 해보는 것도 가족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