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일본 대표 단풍 명소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펜루트는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개방된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표고차 2,400m 구간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케이블카·로프웨이·트롤리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색다른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 중순 이후에는 눈 덮인 설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모두투어는 알펜루트와 나고야, 후쿠이, 가미코치 등 인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최고의 단풍, 알펜루트 4일’은 알펜루트 주요 관광지인 구로베댐, 무로도, 다이칸보 등을 방문하며, 케이블카·로프웨이·고원버스·전기버스를 이용해 알펜루트를 횡단하는 일정을 제공한다. 가미코치에서는 가벼운 트레킹으로 수려한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나고야에서는 나고야성, 사카에 거리, 미라이 타워, 오아시스21 등을 둘러본다. 후쿠이에서는 요코칸 정원에서 한적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는 일본의 전통 요리와 노미호다이(음료 무제한) 등 미식 특전도
(둥잉=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산둥성 해안 도시 둥잉이 황하강과 발해만이 만나는 특별한 지형과 풍부한 생태환경을 앞세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둥잉의 대표 볼거리는 노란 강물과 푸른 바다가 맞닿는 경계선, 드넓은 습지와 철새 보호구역이다. 이곳은 철새 관찰, 마라톤, 야외 여름 축제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개통된 ‘타이산-황하 관광 열차’는 둥잉과 산둥성 명소를 연결하며 습지와 해안 절경, 시골 마을과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 관광 자원도 풍부하다. 4만 명이 찾은 ‘허하이 뮤직 콘서트’는 통합 패키지 티켓으로 숙박·식음료·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습지 리조트와 가족형 테마 공간 ‘가가 상상의 섬’이 개장하며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영화와 영상의 촬영지로도 활용되는 둥잉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합천=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합천군과 군민이 함께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상품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이 시범 운영된다.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은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합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특별히 1965년생 환갑을 맞은 참가자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팀(참여 인원 팀당 5∼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으로 교통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전 일정에 대한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일정은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합천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한옥, 글램핑장, 풀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에서의 1박과 지역 식당 이용, 특별한 생일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합천군관광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울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골프 애호가들의 여름 골프 시즌을 위한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산 유에코(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 불황의 침체 속에서 골프 시장의 활성화와 울산 및 경북 지역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10회 더골프쇼 in 울산 with 파크골프’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더골프쇼’는 전국구 유일의 골프 전문 박람회로 골프 클럽, 골프웨어, 골프 용품, 스윙 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 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 및 이월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크골프 용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골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유에코에서 총 3천888㎡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가 준비됐다. 골프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들이 골프에 편하게 다가갈 수
(부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경기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에서 ‘백만송이장미원 개화주간’을 운영되고 있다. 올해 개화주간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공원 내 2만㎡ 규모의 장미원에는 151종 약 2만 5천 본의 장미가 식재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화주간 동안 도당공원 내 부설 및 공영주차장(총 145면)은 무료로 개방된다.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은 도당산 자락 일부를 공공근로 사업으로 정비하고 장미를 식재하며 조성됐다. 현재는 ‘부천8경’ 중 ‘부천1경’으로 선정돼 부천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수=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경남 여수는 밤낮이 다른 얼굴을 가진 도시다. 밤에는 산업단지의 불빛이 수놓은 야경이 장관을 이루고, 해 뜰 무렵에는 동쪽 바다를 따라 황홀한 붉은빛이 펼쳐진다. 그 새벽, 기자는 무슬목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수의 바닷가로 향했다. 무슬목은 여수에서도 손꼽히는 일출 명소다. 해가 떠오르는 시각이면 큼직한 몽돌 위로 파도가 부서지고, 그 너머로 붉은 태양이 형제섬 사이를 비집고 솟아오른다. 이 장면은 수많은 사진가들의 셔터를 유도한다. 특히 해가 수면 위에 반쯤 걸쳐 떠오를 때 만들어지는 ‘오메가 일출’은 그날의 가장 짜릿한 순간이다. 수면에 닿은 듯 보이는 해의 윤곽이 그리스 문자의 ‘Ω’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무슬목이라는 이름에는 역사적 이야기도 담겨 있다. 한 설에 따르면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격파한 해가 ‘무술년(戊戌年)’이어서 그 전공을 기리기 위해 ‘무술목’이라 불리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른 설에는 이곳에서 흘러나온 붉은 피가 시냇물을 물들였고, 그 무서운 전투를 상징해 ‘무서운 목’이라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정착됐다는 이야기 또한 존재한다. 여수 일출 명소는 이곳뿐만이 아니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미국 정부가 쿠바와 거래하는 석유 공급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강력한 에너지 통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쿠바를 잇는 국제 관광 노선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쿠바 내 연료 공급망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쿠바 정부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자국 공항 내 항공기 급유가 불가능하다고 공식 선언했다. 에너지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북미 대형 항공사들의 운항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쿠바행 주 16회 운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웨스트제트 역시 겨울 시즌 노선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 이베리아 항공 등 유럽 국적사들은 인근 국가를 경유해 급유하는 우회 노선을 택하고 있으나, 체류 시간 증가와 비용 상승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연료 부족 여파는 공항 밖 관광 인프라로도 번지고 있다. 현지 렌터카와 전세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단체 관광객들의 이동이 제한되는 등 쿠바 관광 산업 전반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 로스앤젤레스지사는 미국의 이번 행정명령이 카리브해 지역의 관광 물류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며 여행객들의 수요가 인근 대체지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 정부가 해외여행객에게 부과하던 여행세 폐지 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코노미 승객에게 P1,620, 일등석 승객에게 P2,700을 부과하던 세금이 사라질 경우 항공비용 절감과 출입국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필리핀 항공 여객 수는 6,234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선은 Cebu Pacific이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고, 국제선은 Philippine Airlines와 Cebu Pacific이 선두 경쟁을 벌였다. 여행세 폐지 논의와 항공 수요 증가는 필리핀 관광산업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비 절감은 해외여행을 촉진하고, 외래객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과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확대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소식은 이탈리아 최남단, 시칠리아에서 시작된다. 오는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시칠리아 아그리젠토(Agrigento)의 ‘신전의 계곡’에서는 제78회 아몬드 꽃 축제(Mandorlo in Fiore)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천 년 고대 문명과 아몬드 꽃의 앙상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아그리젠토의 거대한 도리스식 신전들은 이 시기 하얗고 분홍빛 도는 아몬드 꽃으로 뒤덮인다. 2000년의 세월을 견딘 석조 기둥과 갓 피어난 꽃잎이 어우러지는 광경은 시칠리아 봄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풍경이다. 축제 기간에는 전 세계 민속 예술단이 참여하는 ‘국제 민속 페스티벌’이 열려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전 앞은 거대한 야외 공연장으로 변모한다. 오감을 깨우는 아몬드 미식…‘프루타 마르토라나’의 유혹 축제의 주인공인 아몬드는 시칠리아 미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갓 수확한 아몬드 가루로 정교하게 빚어낸 과일 모양 과자 ‘프루타 마르토라나(Frutta Martorana)’와 시원한 ‘아몬드 그라니타’, 그리고 이 지역만의 별미인 ‘아몬드 쿠스쿠스 돌체’는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봄의 맛이다. “유명 관광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앞으로 영국인들의 중국 본토 방문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영국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30일 무비자 입국'을 공식 허용하며 양국 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가 분석한 현지 동향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말 8년 만에 성사된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과 정상회담의 핵심 성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목적의 영국인은 비자 없이 30일간 중국 본토 체류가 가능해졌다. 이 정책은 우선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영국인이 중국을 방문하려면 약 150~250파운드(약 30~40만 원)의 비용과 최소 일주일 이상의 비자 발급 기간을 감수해야 했다. 현지 산업계는 이번 행정적 부담 해소로 코로나 이전 연 80만 명 수준이었던 방문객 규모가 18개월 내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객들의 심리도 긍정적이다. 영국 민간항공청(CAA) 조사 결과, 영국인의 31%가 전년보다 더 많은 항공 여행을 계획 중이며, 특히 18~34세 젊은 층의 47%가 여행을 늘리겠다고 답해 시장의 활기를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