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질병관리청과 해외여행객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행 전 과정 예방·건강 정보 제공 ▲연휴·국제행사 시 공동 캠페인 ▲해외 감염병 발생 시 위험지역 출국자 대상 정보 제공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하나투어는 자사 안심여행서비스 ‘SAFETY&JOY’ 캠페인과 연계해 여행 전 안전교육, 여행 중 24시간 긴급의료 지원, 여행 후 사후관리까지 고객 안전을 관리한다. 협약 체결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3주간 ‘무해한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하나투어·질병관리청 유튜브에서 여행 안전수칙 영상을 시청 후 댓글과 응모를 통해 하나투어 상품권, 소니 무선 헤드폰, JMW 헤어드라이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받을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미국 국무부가 다음달 2일부터 캄보디아, 몽골, 튀니지, 세이셸 등 46개국 출신 여행자에게 최대 1만5천 달러의 비자 보증금(Visa Bond)을 요구하는 새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관광과 비즈니스 목적의 B1·B2 비자 신청자 가운데 체류 초과 위험이 높은 경우에 적용된다. 비자 보증금은 5천 달러, 1만 달러, 1만5천 달러 세 단계로 구분되며, 여행자가 비자 조건을 준수해 기간 내 출국하면 전액 환불된다. 반대로 체류 조건을 위반할 경우 보증금은 몰수된다. 국무부는 비자 발급 제한 대신 재정적 유인책을 통해 불법 체류를 줄이고 합법적 관광·비즈니스 여행을 유지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업계는 이번 조치가 뉴욕, 캘리포니아, 네바다, 일리노이 등 주요 관광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 신흥국에서 오는 중저가 여행객의 감소가 예상되며, 각 주 관광청은 고소득층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입국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분석하면서, 미국의 사례가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쳐 비자 보증금 제도가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연합(EU)은 오는 4월 10일부터 셰겐 지역 29개국에서 새로운 생체인식 기반 출입국 시스템(EES·Entry/Exit System)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여권 도장 방식은 사라지고, 여행자는 입국 시 얼굴 사진과 지문을 제공해 출입국 기록을 남기게 된다. 새 시스템은 미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생체인식 입국 절차와 유사하며, 한 번 등록된 여행자는 이후 재입국 시 간소화된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생체여권을 소지한 경우 일부 국경에서는 셀프서비스 게이트를 통해 더 빠른 입국이 가능하다. EU 당국은 초기 도입 단계에서 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 전까지는 혼잡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절차 자동화로 인해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인과 한국인을 포함한 비EU 여행자는 여전히 유효한 여권만 있으면 입국할 수 있으며, 추가 요건은 없다. 다만 여권 도장이 사라지면서 여행자들이 기념으로 남기던 요소는 줄어들게 됐다. EU는 이번 조치가 위조 여권 방지와 불법 입국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광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초기 혼잡 관리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UN 관광기구(UN Tourism)는 지난 17일 제57차 유엔 통계위원회에서 관광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영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통계 기준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광을 글로벌 경제 체계 속에서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와 국가 통계를 연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승인된 국제 서비스 무역 통계 매뉴얼 2026은 관광을 국제 서비스 무역의 핵심 요소로 반영하는 틀을 강화했으며, 관광 지속가능성 측정 통계 프레임워크(MST)는 GDP를 넘어선 관광의 사회·환경적 효과까지 포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샤이카 알 누와이스 UN Tourism 사무총장은 “관광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부문 중 하나이며, 그 규모와 영향을 제대로 반영하는 데이터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강화된 글로벌 관광 통계는 정책과 기업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UN Tourism은 네덜란드 왕국 유엔대표부에서 열린 고위급 사이드 이벤트에서 기업의 ESG 데이터와 국가 통계를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UN 기업·무역통계 전문가위원회와 Statistic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 17일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 여객 수요가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TA는 2024년 9조 RPK(유상여객킬로미터)가 2050년에는 20.8조 RPK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프리카 내 노선은 연평균 4.9%,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노선은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북미와 유럽은 각각 2.8%,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사람들은 여행을 원하며, 모든 시나리오에서 항공 수요는 205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효율적인 인프라 개발과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ATA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항공 수요가 과거 GDP 추세선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1972~1998년 평균 성장률은 6.1%였으나, 1998~2024년에는 4.5%, 2024~2050년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한국MICE산업발전협의회(KMA)에서 전국 8개 지역 컨벤션뷰로(CVB)와 ‘국제회의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2035년까지 총 20건의 중대형 국제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고 약 4만 2천 명의 고부가 방한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은 경기관광공사,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엑스코(대구),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다. 이들은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강화, 공동 홍보, 행정·재정 지원 분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해외조직망을 활용해 국제회의 유치 홍보와 주요 의사결정자 초청답사를 지원하고, 지역 CVB는 정보 공유와 공동 전략회의 운영 등 실무적 지원을 맡는다. 이를 통해 약 3,68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원주에서 ‘2026 해외지사장회의’를 열고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첫날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인바운드 관광 비즈니스 데이’에는 지자체·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중화권, 일본, 아시아·중동, 구미·대양주 등 권역별 마케팅 전략과 대표사업이 공유됐다. 이어진 트래블마트에서는 현지 마케팅 노하우 전수와 협력 사업 발굴이 진행됐다. 원주 본사에서는 해외지사장 30명이 참여한 ‘외래객 3천만 유치 전략회의’가 열려 지역공항 연계 방한객 분산 유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포스트 APEC’과 연계해 안동 만휴정, 경주 엑스포공원,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며 지역 방문 상품 구체화에 나섰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대만 타이둥현이 ‘느린 여행’을 앞세워 한국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전략으로 기존 대만 여행과 차별화에 나섰다. 타이둥현 정부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6 타이둥 관광 설명회’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타이둥 슬로우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의 자연경관과 인문학적 매력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여행사 관계자와 미디어 등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둥 측은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화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여행 리듬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머무르는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부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둥 원주민 문화도 주요 콘텐츠로 소개됐다. 비남족(Puyuma) 청년 공연단이 참여해 전통 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과 기념 촬영 공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타이둥의 고유한 정체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도 함께 소개됐다. 국제 열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 열린여행주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나눔여행 함께해 봄(春)’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210여 명을 대상으로 4~5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약 23만 원 상당의 국내여행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되며, 입장료·체험비·식음료·차량비·숙박비·보험 등 부대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참가자 1명당 최대 2명의 동반자 지원이 가능하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1:1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여행코스는 힐링·가족여행 등 7개 테마로 구성되며, 춘천·합천·진주·상주 등 신규 열린관광지 체험과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리는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공연 관람 등 특별 일정도 마련됐다. 신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4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봄꽃여행은 경남’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철쭉·수국 등 경남 전역의 봄꽃 명소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서울·부산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투어 상품을 출시해 ▲진해 군항제 ▲황매산 철쭉제 ▲고성 수국축제 등을 포함한 여행을 선보인다. KKday·클룩 등 글로벌 OTA와 연계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홍보 마케팅도 강화된다. 라인페이 대만 플랫폼을 통해 경남 봄꽃 명소를 알리고, 해외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지 체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프라인 환대 행사로는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에 봄꽃 포토존을 설치하고, 경남 숙박·관광지를 예약한 외국인에게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