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시가 11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된 위상을 바탕으로, 올해 85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넘버원(No.1) 마이스 비즈니스 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국제머신러닝컨퍼런스(1만2천 명), 세계폐암학회 총회(8천 명)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맞춤형 지원과 최대 2억8천만 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전략 산업과 연계된 전시회에는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하며, ‘서울판 CES’, ‘서울판 다보스포럼’ 같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부터는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동반자를 겨냥한 블레저(Bleisure) 프로그램 ‘서울, 애프터 비즈니스’를 도입해 체류 연장과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 강서구 마곡동 ‘서울 마이스플라자’는 워케이션센터로 진화해 장기체류 비즈니스 관광객을 정밀 공략한다. 서울시는 ESG 2.0 가이드라인을 정책 전반에 적용하고,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 지속가능한 마이스 운영을 지원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일 서울시청 지하 1층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에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인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을 개관한다. 서울갤러리점에서는 서울의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비롯해 해치 굿즈, 박물관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갤러리 심볼과 2026 서울색을 활용한 특화 굿즈는 초콜릿, 입체 카드, 노트, 에코백, 티셔츠, 맨투맨, 아크릴 마그넷 등 실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매장에는 기관·단체 고객을 위한 B2B 접수창구와 굿즈 셀프 포장존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개관을 기념해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에게는 핫팩 증정과 함께 서울굿즈 구매 고객 대상 랜덤 뽑기 이벤트가 마련돼 DIY 달고나 키트, 아트 콜라보 접시, 마스크팩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기업의 AI·디지털 전환 관련 과업 수행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심화’와 ‘일반’ 유형으로 총 78개 기업을 선정한다. 심화유형은 자부담금 포함 최대 1억3천만 원, 일반유형은 최대 7천만 원 규모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앱·웹 개발 및 고도화 ▲AI·빅데이터·로봇 등 신기술 도입 ▲ICT 솔루션 ▲디지털 전환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등이다. 또한 IT·AI·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과업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관광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단, 기존 혁신바우처 사업 등 공사 지원사업을 1회 이상 수혜한 기업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혁신바우처 누리집과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LG전자와 손잡고 오는 3~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6’에서 한국 관광 기념품을 선보인다. 공사는 LG전자 전시관 내에 ‘K-컬처 스토어’를 마련해 △조선왕실 와인마개 △이리오너라 갓 풍경 △단청 키캡·키보드 등 관광공모전 수상작 9종을 전시한다. LG전자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해 글로벌 바이어와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LG전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4개국 975개 LG전자 매장과 LG Travel+ 앱을 통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송출하는 등 해외 홍보를 강화해왔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K)’와 협업할 ‘2026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15개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VK는 8개 국어로 운영되며 연간 방문자 3,300만 명, SNS 팔로워 370만 명을 보유한 대표 글로벌 관광 플랫폼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VK 얼라이언스는 회원사의 콘텐츠·상품·서비스를 외래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협업 마케팅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 △8개 국어 번역·감수 △VK 웹·앱·SNS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오는 10일 서울센터에서 ‘VK 얼라이언스 설명회’를 열고, 6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겨울 도심에서 열린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 마켓’에 총 740만 명이 방문, 서울 겨울 축제 사상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중국 ‘하얼빈 빙설대세계’(356만 명), 일본 ‘삿포로 눈축제’(232만 명)를 넘어서는 수치로, 서울의 겨울 축제가 아시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 한지 등과 미디어아트, 오로라 연출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37일간 383만 명을 끌어모았다.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한 <I LOVE 잉어킹> 전시는 특히 큰 화제를 모았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마켓’은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감성과 체험형 콘텐츠로 인기를 얻으며 20일간 357만 명이 방문,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대형 트리와 산타 포토존은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자그레브 구시가지 카페 테라스에는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다. 사람들은 작은 에스프레소 잔 하나를 앞에 두고 몇 시간째 자리를 지킨다. 노트북도, 업무 서류도 없다. 대신 손짓이 많고 웃음소리가 길다. 누군가는 담배를 피우고, 누군가는 햇살을 등지고 등을 깊게 기댄 채 대화를 이어간다. 한국에서라면 ‘언제 일하지?’라는 말이 먼저 나올 풍경이지만, 이곳에서는 이것이 곧 일상이고 삶의 중심이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커피 한 잔 할래?”라는 말이 단순한 음료 제안이 아니다. 최소 두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약속에 가깝다.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삶의 안부를 묻고, 가족 이야기를 나누고, 동네 소식을 공유한다. 커피는 기호식품이 아니라 관계를 이어 붙이는 매개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커피 한 잔’이 두 시간짜리 만남을 의미한다는 설명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 의외의 대비는 여기서 시작된다. 월드컵 결승까지 오르며 투지를 보여준 나라, 독립전쟁과 유고슬라비아 해체라는 격동을 견딘 사람들. 그렇게 치열한 역사를 통과한 이들이 정작 일상에서는 누구보다 느리게 산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끝까지 뛰고, 삶에서는 서두르지 않는다. 크로아티아의 진짜 얼굴은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2025년 프랑스 주요 국가기념물을 찾은 방문객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인용한 프랑스 국가기념물관리청(CMN)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프랑스 내 주요 기념물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200만 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프랑스 문화관광 시장이 완벽한 회복을 넘어 전성기를 맞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명소는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으로 나타났다. 이어 몽생미셸 수도원이 2위를 차지했으며, 생트 샤펠 성당과 팡테옹, 카르카손 성곽 도시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권을 차지한 기념물들은 프랑스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대표하는 곳들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확인시켰다. 프랑스 관광 업계는 이처럼 기록적인 방문객 수 증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 편의성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프랑스 파리시가 오는 2026년부터 숙박세(Taxe de séjour)를 전격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발표한 1월 프랑스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숙박세 인상안을 발표했다. 파리시의 숙박세는 기본 숙박세에 지자체 추가세(10%)와 지역세 등이 합산되어 부과되는 구조다. 이번 인상은 숙박 시설의 등급 분류별로 차등 적용될 예정이며, 파리 시내 호텔 및 다양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금 인상 움직임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도시 인프라 관리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재원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파리시는 이번 발표를 통해 2026년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관광객들과 관련 업계에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가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관광 수입 성장률 면에서 세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UN Tourism(세계관광기구)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글로벌 관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다. 특히 국제 항공 여객 교통량은 2025년 10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며 전반적인 관광 흐름이 견고한 회복세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의 관광 수입 증가세다. 대한민국은 여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 수출 수입에서 전년 대비 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 대상 주요 국가 중 모로코(19%)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이집트(17%), 몽골(15%), 일본(14%) 등 주요 경쟁국들을 앞질렀다. 프랑스(9%)와 스페인(7%) 등 전통적인 관광 강국들이 한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성과다. UN Tourism은 전 세계 관광 수출 수입 규모가 약 2조 2,000억 달러(한화 약 3,234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