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국관광청(TAT)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파타야 위즈덤 밸리(Wisdom Valley)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벨기에에서 시작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버킷리스트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랜드는 이번 태국 행사에서 ‘의식(Consciencia)’이라는 글로벌 테마를 기반으로 인간의 여섯 가지 핵심 감정을 음악과 무대 디자인, 몰입형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3일간 6개의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설적인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로 ‘코어(CORE)’, ‘프리덤(Freedom)’ 스테이지가 선보인다. 또한 태국에서만 독점 공개되는 새로운 단독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편의를 위해 숙박과 티켓, 전용 셔틀 이동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반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판매된다. 티켓은 ▲월드와이드 티켓 데이 패스 ▲컴포트(VIP) 패스 ▲풀 매드니스 패스 ▲풀 매드니스 컴포트(VIP) 패스 등 네 가지 종류다. 태국관광청은 하루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에 참여해 최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공항 검역 강화와 국내선 항공료 인하라는 양면 전략을 시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해외에서 확산 중인 니파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1월 말부터 주요 국제공항의 검역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공항 등을 이용하는 모든 입·출국객은 'All Indonesia' 입국 양식을 작성하고 체온 측정 등 엄격한 관리 제도를 거쳐야 한다. 다행히 1월 기준 인도네시아 내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의 고삐를 죄는 동시에 정부는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경제 정책도 내놨다. 정부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국내선 항공료를 17%~1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하 조치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적용돼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가격 인하 정책이 가족 친화 관광 및 지역 축제 활성화로 이어져 1분기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대폭 늘어나고 국제선 항공 노선도 확충되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해외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2026년 초 자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기존 76개국에서 88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방글라데시, 쿠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이 새롭게 무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제선 운항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3월 20일부터 발리-다낭(주 4편) 및 발리-멜버른(주 7편) 노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중국남방항공은 4월부터 빨루-광저우 노선에 취항한다. 특히 한국 노선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현재 전세기로 운항 중인 마나도-인천 노선을 오는 6~7월 중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방한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차원의 비자 개선안으로 '3인 이상 무비자 시범 시행' 등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한국 여행의 문턱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며 지난해 정부 목표치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발표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 수는 총 1,538만 6,6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설정했던 외래객 유치 목표인 1,600만 명의 약 96%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2025년 12월 한 달간 방문객은 140만 5,86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인접국 관광객이 주를 이뤘으며, 한국인 방문객은 3만 8,838명으로 집계됐다. 아웃바운드 시장 또한 연간 916만 5,910명이 해외로 나서며 전년 대비 2.4% 상승하는 등 내수와 외수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12월 기준 인도네시아인의 주요 해외 방문국 순위에서 한국은 전월 8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하락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2월부터 시작된 라마단(금식월) 영향으로 관광 활동이 일시적으로 축소될 수 있으나, 3월 르바란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비자 면제 조치가 불법 취업 등의 부작용을 낳자 말레이시아 당국이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최근 중국과의 상호 비자 면제를 악용해 건설 및 서비스업에 불법 취업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중국 국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당국은 비자 면제가 관광과 친지 방문 목적에만 제한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경 통제의 고삐를 죄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한국과 동남아 네티즌 간의 감정싸움이 번지며 관광 이미지에 타격을 줄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1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국 보이밴드의 콘서트 관람 매너를 두고 촉발된 논란이 양국 팬 간의 인종 차별적 비하 표현으로 번지면서 반한 감정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인적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 잠재적인 위협 요소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이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반면,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한국, 인도와 함께 의료관광 유망국으로 지목되며 난임 치료, 치과, 성형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어아시아가 환자 전용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항공 패키지를 출시하고, 샹그릴라 호텔이 수술 후 회복 프로그램을 갖춘 의료관광 전용 객실을 선보이는 등 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위기도 존재한다.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는 향후 3~5년 내 AI와 디지털화로 인해 약 68만 개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중 관광 부문 일자리는 약 3.3만 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노동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재교육과 스킬업(Skill-up) 정책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류 기간을 늘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최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의 식음료 및 쇼핑 물가가 비싸다는 여행객들의 불만을 수렴해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관광부는 임대료 재검토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을 늘리는 박리다매 전략을 영업자들에게 주문한 상태다. 이와 함께 말라카 주정부는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와 연계해 5링깃(약 1,800원)에 구매 가능한 '스탬프 관광 여권'을 발행했다. 이 여권을 소지하면 리버크루즈, 박물관, 병원 등 35개 시설에서 최대 268링깃(약 9만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이번 조치로 해외 관광객의 여행 패턴이 당일치기에서 최소 2박 3일 이상의 체류형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세부에서 열린 아세안 관광 포럼은 필리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필리핀은 관광 GDP 규모가 ASEAN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으며, 2025년 기준 관광 GDP는 약 918억 달러, 관광 일자리는 1122만 개에 달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아세안 국가 간 항공·육상 연결성 확대와 지속가능 관광 공동 추진 의지가 확인됐다. 필리핀은 세부 개최를 통해 아세안 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관광객은 6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대만은 37.9% 급증했다. 일본은 8.1% 증가했지만 싱가포르는 15.2% 감소했다. 보고서는 필리핀의 아세안 관광 허브 위상과 아웃바운드 성장세가 한국 관광산업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한 협력과 마케팅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인의 한국행이 한층 수월해졌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이 지난 20일부터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은행거래내역서 제출이 면제되고, 학생·가족 단체 서류도 간소화됐다. 고용 관련 서류 역시 유연화돼 방한 비자 발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인 Travel Tour Expo 2026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제주·부산·경기·충남 지자체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방한상품 판촉 3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통해 상반기 외래객 유치 전망을 높였다. 일본은 비자 예약난으로 필리핀인 관광객들의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여행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비자 발급이 원활한 한국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여행업계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는 이번 박람회 성과와 비자 간소화 정책을 올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 정부가 해외여행객에게 부과하던 여행세 폐지 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코노미 승객에게 P1,620, 일등석 승객에게 P2,700을 부과하던 세금이 사라질 경우 항공비용 절감과 출입국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필리핀 항공 여객 수는 6,234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선은 Cebu Pacific이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고, 국제선은 Philippine Airlines와 Cebu Pacific이 선두 경쟁을 벌였다. 여행세 폐지 논의와 항공 수요 증가는 필리핀 관광산업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비 절감은 해외여행을 촉진하고, 외래객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과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확대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