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인천 영종 왕산마리나에서 대이작도까지 요트를 타고 떠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3일 선보인다. 인천관광공사가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 위 이색적 이동 경험과 섬의 자연을 결합한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요트타고 대이작도'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여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로, 지역 기반 아웃도어 호스트가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요트 위에서 음악과 바람, 대화를 즐기며 모험심을 자극받고, 대이작도에 도착한 뒤에는 호스트들과 함께 섬 속 트레킹과 작은풀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험을 주제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호스트들과의 소그룹 네트워킹, 섬에서의 트레킹과 독서, 바다 수영 등 참가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운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게이트 전체(3개소)가 앞으로 국제선 도착 전용 게이트로 전환돼 상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선 항공여객 수요를 대비한 인천공항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스윙게이트로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도착 전용 게이트로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세관검사(Customs), 출입국심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등 CIQ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반면, 국내선 승객들은 이러한 절차가 불필요하므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의 동선 분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게이트를 물리적으로 구분해 지정 운영해야 하지만, 인천공항은 지난 2018년 3월에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유휴 상태인 제1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게이트에 국내선과 국제선 양방향 모두 개폐가 가능한 출입통제시설(벽체, 전용 출입문 등)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국제선 운항수요 및 지방공항 비정상(악기상) 등 제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내선과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이집트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한다. 그룹은 룩소르와 아스완의 랜드마크 호텔 2곳을 인수해 전면 개보수 후 2027년 7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룩소르 신전 인근의 ‘만다린 오리엔탈 윈터 팰리스’와 아스완의 ‘만다린 오리엔탈 올드 카타락트’가 대상이며, 두 호텔은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럭셔리 리조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리버 크루즈 ‘나일 크루즈’를 론칭해 룩소르–아스완 구간에서 3·4·7박 일정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구성되며, 다이닝과 웰니스 시설을 갖춰 프라이빗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로랑 클라이트만 CEO는 “룩소르와 아스완의 역사적 호텔과 리버 크루즈를 결합해 고객에게 이집트 전역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럭셔리 여정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뉴욕 관광청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NYC Off-Broadway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6개 인기 공연을 대상으로 2인 티켓을 1매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미드나잇 11 △빅풋 △번아웃 파라다이스 △헤더스 △퍼펙트 크라임 △인어공주 △프렌즈 패러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극과 인기 드라마 원작 뮤지컬 등 16편 이상의 신규 참가작도 포함됐다. 줄리 코커 뉴욕 관광청장은 “950편 이상의 공연이 참여해 온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는 뉴욕 극장의 매력을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이는 기회”라며, “이번 겨울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뉴욕 무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상세 정보와 예매는 뉴욕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싱가포르 관광객의 한국 여행은 서두르지 않는다. 명동으로 곧장 달려가는 대신, 호텔 조식당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연다. 여행 일정에는 ‘몇 곳을 볼 것인가’보다 ‘어디서 머물 것인가’가 먼저 적힌다. 속도보다 질이 우선이다. 도심을 걷는 걸음도 느긋하다. 카페에 오래 앉아 있고, 식당 한 곳을 고르는 데도 시간을 들인다. 할인 간판보다 공간 분위기와 서비스 수준을 먼저 살핀다. 소비가 신중하고,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가별 방한관광시장 분석에서도 싱가포르는 1인당 지출 규모가 높은 고소득 시장으로 분류된다. 체류는 비교적 길고, 숙박과 식음료, 체험 분야 소비 비중이 크다. 숫자보다 ‘체감 품질’이 중요한 여행자들이다. 여행이 일상인 도시, 까다로운 선택 싱가포르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사회다. 휴가철이면 주변국을 가볍게 오가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다양한 도시를 이미 경험한 여행자들이 많다. 자연히 눈높이도 높다. ‘처음 가보는 나라’에 대한 설렘보다 ‘다른 곳과 무엇이 다른가’를 따진다. 교통, 위생, 서비스, 안내 체계까지 세심하게 비교한다. 여행지에도 도시의 완성도를 요구한다. 한국은 그런 기준을 통과한 몇 안 되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가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관광 수입 성장률 면에서 세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UN Tourism(세계관광기구)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글로벌 관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다. 특히 국제 항공 여객 교통량은 2025년 10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며 전반적인 관광 흐름이 견고한 회복세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의 관광 수입 증가세다. 대한민국은 여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 수출 수입에서 전년 대비 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 대상 주요 국가 중 모로코(19%)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이집트(17%), 몽골(15%), 일본(14%) 등 주요 경쟁국들을 앞질렀다. 프랑스(9%)와 스페인(7%) 등 전통적인 관광 강국들이 한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성과다. UN Tourism은 전 세계 관광 수출 수입 규모가 약 2조 2,000억 달러(한화 약 3,234조 원)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태국 여행이 익숙해질수록 어떤 이들은 방콕을, 또 어떤 이들은 해변을 건너뛴다. 그리고 그다음 목적지로 태국 북부를 선택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태국 북부에는 ‘관광지로 정리되지 않은 태국’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산악 지형을 따라 이어지는 도시와 마을, 수백 년 전 왕국의 흔적, 그리고 여전히 일상 속에서 숨 쉬는 사원 문화는 이 지역을 태국 여행의 또 다른 출발점으로 만든다. 북부로 들어서는 순간, 여행자는 태국을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태국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된다. 치앙마이 | 태국 북부의 문, 가장 균형 잡힌 도시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여행의 시작점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 동안 풍경은 이미 달라진다. 고층 건물 대신 낮은 건물과 산의 윤곽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공기는 방콕보다 한결 가볍다. 구시가지에 들어서면 해자와 성벽을 따라 도시의 형태가 또렷하게 드러난다. 이 안에는 사원, 학교, 주택, 시장이 특별한 구분 없이 섞여 있다. 와트 프라 싱과 와트 체디 루앙에서는 관광객의 카메라 셔터 소리보다 주민들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다. 이곳의 사원은 ‘보러 가는 곳’이 아니라 ‘들르는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1월의 바람은 단지 계절을 넘어 삶의 속도를 새롭게 조율하는 신호다. 2026년, 새로운 시작을 웰니스 중심으로 설계하려는 여행자들에게 괌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아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괌은 열대의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느긋한 일상 속에서 복잡함을 내려놓고 새로운 리듬을 찾기에 더없이 적합한 섬이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남짓한 짧은 거리 덕분에 여행 자체가 피로가 아닌 회복의 시작이 된다. 2026년 여행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웰니스’다.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심신을 온전히 돌보는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괌처럼 자연과 활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목적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명상, 스트레칭, 자연 속 산책 등의 활동에서부터 지역 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리듬을 깨트리지 않는 거리, 괌이라는 선택 괌의 가장 큰 매력은 도착 순간부터 여행의 흐름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시차가 한국보다 단지 한 시간 빠른 정도에 불과해 도착 직후부터 현지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이 작은 시차 덕분에 첫날 아침부터 해변 산책,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함양 상림 고운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곶감을 생산하는 27개 농가와 21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함양의 청정 바람과 햇살로 빚은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에는 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이어 17일에는 이찬원, 18일에는 진욱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행사 기간에는 타래 곶감 전시 경연대회, 지리산 호랑이 복드림 이벤트, 곶감 샌드·경단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곶감 경매, 구매자 쿠폰 증정, 카트 운영, 쉼터 확대 등 편의 서비스도 강화된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북유럽 복지국가의 상징으로 불리는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안전하다’는 이미지 뒤에는 관광객을 노린 소매치기와 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현실도 공존한다. 덴마크 여행은 방심이 아닌 균형 잡힌 경계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치안과 안전 상황 덴마크 전반의 범죄율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살인이나 강력 범죄, 테러 위협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정치적 불안이나 내전 위험도 사실상 없다. 다만 최근 수년간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노린 소매치기와 날치기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범죄의 대부분은 조직적 폭력보다는 순간적인 방심을 노린 절도에 가깝다. 시청 앞 광장이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열리는 집회와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집단이 모이는 대규모 군중 상황에서는 예기치 못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시위 현장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으로 통한다. 주요 위험 지역과 사례 코펜하겐 중앙역과 공항은 대표적인 소매치기 발생 지점이다. 여러 명이 동시에 말을 걸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가방이나 지갑을 훔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