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계약을 빌미로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 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며 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행사용 물품 급구, 긴급 계약 등을 가장해 불특정 업체에 접근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고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를 벌이고 있다. 실제로 대전 등지에서는 위조된 협조요청 공문과 명함을 제시해 대금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다. 공사는 모든 물품 구매와 용역 계약을 ‘나라장터’ 및 공사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하며, 전화·문자·이메일로 특정 업체와의 이면 거래를 알선하거나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사칭 사기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이력이 있는 1906개 업체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를 실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탑승 수속과 출국·입국 업무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14일 자정 이후 한국에 도착하는 승객부터 2터미널로 입국하며, 같은 날 오전 7시 일본 오사카행 OZ112편을 시작으로 출발편 탑승 수속도 2터미널에서 이뤄진다. 탑승 수속은 2터미널 3층 동편 G~J 구역에서 진행된다. G·H열은 일반석 및 백드롭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한다.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승객 혼선 방지에 집중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결제 단계, 전자항공권(E-티켓) 안내를 통해 이전 사실을 고지하고, 알림톡과 SNS 채널을 통해 추가 안내를 실시한다. 차량 이용객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공항철도 열차 내 안내방송과 교통센터 안내판도 운영한다. 서울역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관련 안내를 진행한다. 또 제1터미널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7일 강원 원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한시장 전략적 세분화 마케팅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국내 관광자원 발굴과 상품화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는 실질적 성과를 중시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배려·화합 중심의 내부 소통, 효율적인 업무 방식 확립을 당부했다. 한편 박성혁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으며, 유럽·북미 총괄장 등을 거치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마케팅 전문가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 기술기업 발굴에 나선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2026 관광플러스테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플러스테크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사업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에 참여한 중소기업 가운데,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또는 신규 관광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모빌리티·항공·교통, 핀테크, 지속 가능한 관광 등 4개 분야이며, 총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개년간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과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모집 분야, 선정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참여기업의 사업 성과도 함께 공유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2026년 국제 관광 시장이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국제관광동향 2025년 제10호’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및 여행 관련 기업들이 2026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개인화된 여행 경험, 지속가능 관광 수요 확대, 디지털 기반 여행 서비스 강화 등을 지목했다. 이들 트렌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소비자 행동이 장기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보고서는 특히 여행 목적과 형태가 다양화되며 관광객이 단순 관광에서 ‘체험형·목적형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 문화, 웰니스 등 특정 관심사 중심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 상품과 서비스도 이에 맞춰 세분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여행 패키지,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역시 2026년 관광 트렌드의 핵심 요소로 꼽혔다. 보고서는 환경과 지역사회 영향을 고려한 여행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관광 사업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 저탄소 여행 옵션, 지역 커뮤니티 연계 프로그램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2026년부터 파리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고, 케이블카가 새로운 도시 교통수단으로 도입된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12월 관광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월부터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이 조정된다. 월 정기권은 기존보다 2유로 인상된 90.8유로로 책정되며, 단일권 요금도 2.55유로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교통비 인상이 관광객과 장기 체류자의 이동 비용 부담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리 도심 관광과 인접 지역 이동에 있어 체감 비용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리 남부 일드프랑스 지역에는 지난해 12월 신규 대중교통 수단인 케이블카 C1 노선이 개통됐다. 파리 광역권에서 케이블카를 정규 대중교통으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노선은 약 4.5km 구간을 연결하며, 기존 버스 이용 시 40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을 약 18분으로 단축한다. 케이블카는 약 30초 간격으로 운행되며, 추가 요금 없이 기존 대중교통 요금 체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는 교통비 인상과 새로운 교통 인프라 도입이 향후 파리 관광 동선과 방문 지역 확장에 영향을 미칠 것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프랑스 주요 관광지가 2026년부터 비유럽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인상한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12월 관광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유럽경제지역(EEA) 외 국가 방문객의 입장료를 기존 22유로에서 32유로로 약 45% 인상할 예정이다. EEA 거주자는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베르사유 궁전 역시 같은 날부터 비유럽 관광객 대상 입장료를 32유로에서 35유로로 인상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베르사유 궁전에서만 연간 약 930만 유로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당국은 해당 수익을 시설 개선과 문화재 보존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생트샤펠 대성당과 샹보르 성,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 등도 비유럽 관광객 대상 차등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는 이번 조치가 관광객 수 확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문화유산 보호와 지속가능 관광을 강화하려는 프랑스 관광 정책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한국이 미식과 뷰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의 12월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유력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 산하 여행 전문 매체는 ‘2026년 세계 10대 미식·와인 여행지’에 한국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전통 음식 문화와 현대적인 다이닝 환경이 공존하는 점, 도시 접근성과 음식 선택의 다양성을 주요 선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보도에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식 바비큐와 비빔밥, 길거리 음식, 반찬 문화 등 한국 고유의 식문화가 하나의 식사 경험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주목됐다. 개별 메뉴가 아닌 식문화 전반을 체험하는 구조가 글로벌 미식 여행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한국 음식이 관광의 부수 요소를 넘어, 여행 목적 자체로 인식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한 뷰티·웰니스 관광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시드니지사에 따르면, 호주 주요 언론은 최근 비수술 미용 시술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와 미용 시술을 여행 일정에 포함하는 형태가 새로운 방한 동기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2026년 새해 첫날 자사 상품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한 고객을 대상으로 ‘깜짝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 첫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하나투어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일상과 여행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노시즌 피톤치드 3.0 리츄얼 스프레이’를 객실당 1개(2인 기준 1개)씩, 총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 관광객의 한국 방문 경로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입국 구조에서 벗어나, 부산과 제주 등 지방공항 이용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분석한 12월 방한 관광 동향에 따르면, 최근 대만 관광객 가운데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중심의 방문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는 항공 노선 다변화와 지역 관광 콘텐츠 강화가 이러한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과 제주는 대만과의 직항 노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해양·자연·미식 관광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대만 관광객은 재방문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수도권 중심의 첫 방문 이후 지방 도시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관광의 지역 분산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해석된다. 타이베이지사는 향후 지방공항 노선 확대와 지역 관광상품 개발이 이어질 경우, 대만 관광객의 한국 여행 동선은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