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2026년 새해 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은 것은 'K-컬처'가 아닌 '교통 대란'에 대한 공포였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월 관광봇(VoT)'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 외국인 관광객의 1330 문의 중 '버스 파업' 관련 질의가 전월 대비 100%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업 예고 시점인 1월 중순(13~14일)에는 공항버스 운행 여부와 지하철 대체 수단을 묻는 영어·중국어권 관광객들의 불안 섞인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교통카드(티머니) 이용 불편도 여전했다. 소셜 미디어 분석 결과, 단순 충전을 넘어 편의점 결제 오류나 와우패스 등 민간 카드와의 혼선 등 '실전형 문제'가 다수 포착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순 안내를 넘어 공항 입국 초기 단계부터 다국어 숏폼 콘텐츠 등 직관적인 정보 제공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K-ETA 면제 종료에 따른 입국 혼선과 겨울 축제 정보 부족 등을 1월의 주요 관광 리스크로 꼽았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몽골 정부가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기후변화부와 몽골 자연유산재단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 관광'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의 보고에 따르면, 양 기관은 몽골의 풍부한 자연유산을 보호하면서도 이를 관광 자원으로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근 국가와의 관광 협력을 강화하는 '국경 간 접경지역 관광(Border Cross-border Tourism)' 활성화 정책도 2026년의 주요 전략으로 채택됐다. 이는 중국, 러시아 등 접경 국가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동 관광 코스를 개발해 국경 인근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몽골 정부는 항공 노선 공급 확대와 비자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해 관광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몽골은 2026년 한 해 동안 산업의 질적 고도화와 국제적 외연 확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회의 유치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그리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도입은 몽골 관광 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이스라엘 관광부가 안보 상황 속에서 관광객 출국 지원과 이재민 숙소 제공을 총괄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항공 및 이동 문제 해결을 위한 ‘사자의 날개 작전(Lion's Wings)’을 승인하고, 관광부에 관광객 현황 파악과 출국 지원 업무를 맡겼다. 관광부는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전국에서 타바 육로 국경 검문소까지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미사일 공격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 호텔을 개방해 약 1700명에게 950여 개 객실을 제공했다. 관광부는 호텔 및 지방 당국과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미하엘 이츠하코프 관광부 차관은 “관광객과 대피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제공하기 위해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관광 산업이 협력해 인도적 대응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6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광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선정된 경북 영덕군은 해안 블루로드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와 관광택시를 도입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모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과 인구감소관심지역 18곳이다. 공사는 ▲지역 관광 역량 ▲관광교통 여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4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4억 원을 매칭해 총 8억 원 규모로 교통거점과 관광지, 생활노선 간 인프라 개선 및 편의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4월 17일까지 「2026 인천 관광스타트업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장 단계별로 총 6개 분야에서 지원 기업을 선발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15개 내외 스타트업이 선정되며, 최대 3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업진단, 창업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 가입 후 기업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전통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K-관광마켓’ 2기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시장별 매력도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평가해 전국 10개 권역 11개 대표시장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시장은 서울 경동·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이다. 이들 시장에는 ▲브랜드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강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정찰제, 결제 인프라, 다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과 친절·청결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와 지자체, 상인회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관광형 전통시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포장·짐보관 서비스, 지역 먹거리·축제·야간관광 콘텐츠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국관광청(TAT)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파타야 위즈덤 밸리(Wisdom Valley)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벨기에에서 시작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버킷리스트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랜드는 이번 태국 행사에서 ‘의식(Consciencia)’이라는 글로벌 테마를 기반으로 인간의 여섯 가지 핵심 감정을 음악과 무대 디자인, 몰입형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3일간 6개의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설적인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로 ‘코어(CORE)’, ‘프리덤(Freedom)’ 스테이지가 선보인다. 또한 태국에서만 독점 공개되는 새로운 단독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편의를 위해 숙박과 티켓, 전용 셔틀 이동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반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판매된다. 티켓은 ▲월드와이드 티켓 데이 패스 ▲컴포트(VIP) 패스 ▲풀 매드니스 패스 ▲풀 매드니스 컴포트(VIP) 패스 등 네 가지 종류다. 태국관광청은 하루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에 참여해 최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러시아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 여행 중 겪는 가장 큰 불편 요소인 결제와 통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모바일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는 러시아 디지털개발부가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외국인 전용 앱인 ‘Visit Russia’를 통해 은행카드 및 심카드(유심) 발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Visit Russia’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박 및 항공 예약,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정부는 향후 정부 공식 포털인 ‘Gosuslugi’와 연동해 앱 내에서 생체정보를 제출하는 기능까지 검토하고 있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디지털로 간소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보안 당국의 요구사항과 외국인 통신법에 따른 대면 확인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완전 비대면 발급보다는 앱으로 사전 신청 후 입국 시 현장에서 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미국 관광 시장이 연초에 세운 여행 계획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실현형 여행’ 구간에 진입하며, 짧고 실용적인 ‘재충전(Recharge)’ 목적의 여행이 봄 시즌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여행객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겨울철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의 리듬을 재정비하려는 실용적 필요에 따라 여행을 결정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봄 시즌에는 학사 일정이나 업무 등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해 장기 휴가보다는 짧은 일정의 여행 수요가 우선적으로 실현되는 특징을 보인다. 여행의 성격 또한 화려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심리적 환기와 자기 재정비를 돕는 ‘기능적 수단’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여행을 감정적 만족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관광 업계에서는 여행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리프레시형 상품 개발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여행 목적이 ‘관광 그 자체’에서 ‘일상 리듬의 전환’으로 이동함에 따라 실질적인 이동 수요가 봄 시즌 동안 본격적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1일까지 ‘2026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52개 지자체에서 약 1,400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신규 5곳(울산 중구, 경기 광명시, 강원 철원군,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과 기존 16곳 등 총 21개 기초지자체에서 약 50개 주민사업체를 선발한다.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의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창업·경영 개선을 위한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 마케팅, 법률·세무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청은 관광두레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