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국내 항공업계 종사자 수가 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을 객실승무원이 차지했으며, 외국인 인력은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직군에 편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항공사 11곳의 총 종사자는 29,583명이다. 이 중 내국인은 29,024명, 외국인은 559명으로 내국인 비중이 98%에 달한다. 항공사별로는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의 종사자가 13,0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이 6,17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저비용 항공사(LCC) 중에서는 티웨이항공(2,771명), 제주항공(2,374명) 순으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군별 현황을 살펴보면, 객실승무원이 총 15,64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종사자의 약 52.8%에 해당한다. 단, 객실승무원은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이 법적으로 정해진 '항공종사자 자격종류'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항공산업 종사자로 분류된다. 객실승무원에 이어 조종사(운송용+사업용)가 총 7,253명, 정비사(항공+공장)가 총 6,1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총 559명의 외국인 종사자는 특정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베트남이 전 세계 관광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N Tourism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세계 1위 성장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모로코(19%), 한국(15%),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9%)가 뒤를 이었다. 베트남관광총국은 비자 완화 정책, 관광 홍보 확대, 신규 항공 노선 개설이 회복세를 이끈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항공업계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청주–나트랑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로써 청주 출발 동남아 노선은 클락, 다낭, 마닐라에 이어 네 번째로 확대된다. 나트랑은 칸호아성 최대 도시로, 이번 신규 취항은 지방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여권 경쟁력은 다소 후퇴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헨리여권지수’에서 베트남 여권은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50개국으로 줄며 88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7월보다 4계단 하락한 수치로, 대만이 전자여행허가 대상국에서 제외된 영향이 크다. 한편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베트남 국내선 시장 진출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변준성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가을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을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가을’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봄, 여름에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에 이어 ‘가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여행’ 테마를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가을을 경험할 수 있게 제안한다. 올 가을 7가지의 제주 취향 여행 두 번째는 웰니스선호자 ‘모두가 함께 하는 힐링 여행, 펫 웰니스 여행’이다. 가을의 제주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깊은 쉼을 선물한다.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에서 함께 걷는 순간, 일상의 피로가 서서히 풀린다. 제주의 오름과 숲길, 들판은 반려와 함께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기에 제격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숙소에서는 넓은 정원과 산책 코스를 갖춰 함께 머물기 좋고, 각종 반려용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함덕해변에는 제주 최초의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 마련돼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리동에서 이용 수칙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는 서약서를 작성한 뒤 이용이 가능하다.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웰니스의 계절, 가장 소중한
(인천=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인천 송도 경원재 한옥 호텔 ‘경원재 바이 워커힐(Gyeongwonjae by Walkerhill)’의 위탁 운영권을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이 맡으며, 18일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2030년 4월 말까지 5년간이다. 새 운영사인 대일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운영 전문 법인으로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6702㎡ 규모의 한옥호텔이다. 객실 30개, 연회장 2개, 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전통 목조건축과 대청마루, 편백나무 욕탕 등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도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코로나19 이후 여행 패턴 변화에 힘입어 20~30대 중심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8곳의 2025년 5월 기준 누적 입장객 수가 약 31만 명으로 전년 동기(‘24년 5월 기준 누적 24만 7천 명) 대비 2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23년 5월 기준 누적 입장객 10만 7천 명과 비교하면 약 189.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회복세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과거 단체관광 중심에서 개별관광으로 여행 형태가 변화하면서 젊은 층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카지노 이용객은 입장객 주요 연령층이 기존 40대 이상에서 20~30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카지노 입장객의 주요 연령층은 40대 이상이 61.2%(‘23.5월 누계)를 차지했으나 2024년도 52.7%, 2025년도는 49.5%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2025년 5월 기준 20~30대의 입장객 비율이 50.5%로 과반을 차지하며, 연말까지 5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 등 미식 콘텐츠 열풍에 맞춰 음식과 여행을 결합한 ‘미식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여행객 사이에서 현지 음식 체험을 특별한 경험으로 여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하나투어는 미슐랭 맛집 방문부터 야시장 탐방까지 미식 일정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만의 ‘[야미(夜味)] 대만/야류/지우펀/샤오우라이 4일’이 있다. 딘타이펑, 서문객잔 등 유명 맛집과 우육면·철판구이·훠궈 등 로컬 음식, 라오허제 야시장 길거리 음식, 다다오청 푸드트럭과 맥주까지 즐길 수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한 ‘밍글링 투어’에서도 미식 테마가 주목받고 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5일 상품은 바쿠테, 딤섬, 칠리 크랩 등 대표 음식을 포함하며, 자유일정 속 또래들과의 미식 체험이 특징이다. 3월에는 대만편이 새롭게 출발한다. 유럽 상품으로는 ‘스페인/포르투갈 10일 #맛10’이 있다. 빠에야, 감바스, 하몽, 샹그리아 등 10가지 현지 음식과 포르투 와인 시음, 바르셀로나 전망대 루프탑 레스토랑 특식이 포함된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베트남인의 한국 방문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의 '1월 베트남 경제 및 관광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약 54만5천 명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9% 회복한 수치다. 베트남 경제 성장 기대와 중저가 항공노선 회복, 한류에 대한 관심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 이전 시장을 넘어 사상 최대 방한객 달성이 목표로 설정됐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패션·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 outbound 시장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한류가 인바운드 관광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사실은 이제 부정하기 어렵다. 문제는 이 힘이 일시적인 붐에 그칠 것인가, 아니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는가다. 관광객 수 증가만으로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 팬덤이라는 특수한 소비 집단을 관광 산업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한류 팬 관광객은 기존 관광 수요와 분명히 다르다. 이들은 국가 브랜드나 가격 경쟁력보다 콘텐츠와 감정적 연결을 우선한다. 공연 일정, 촬영지, 아티스트와 관련된 공간은 여행 동기의 핵심이다. 이러한 특성은 단기간에 강한 방문 수요를 만들지만, 동시에 콘텐츠 변화에 따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유동성도 함께 내포한다. ‘방문객’이 아닌 ‘관계’를 만드는 관광 팬덤이 관광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 방문을 넘어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한 번의 촬영지 방문이나 공연 관람으로 끝나는 구조라면 관광 효과는 오래가지 않는다. 반면, 콘텐츠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결합될 경우 재방문과 추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일부 지역에서 시도하는 촬영지 해설, 체험형 전시, 콘텐츠 연계 투어는 이러한 방향성을 보여준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표 커뮤니티 축제, ‘Putrajaya Open Day 2026’이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푸트라자야 중심부인 프레신트 3(Presint 3) 일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Putrajaya Open Day는 푸트라자야 시정부(Perbadanan Putrajaya)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지역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정 서비스와 도시의 기능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 정책과 복지, 교육·취업 정보 안내는 물론,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과 가족 단위 참여형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연방구 기념일(Federal Territory Day·2월 1일)과 맞물려 열려 상징성이 크다. 축제 기간 동안 푸트라자야가 지닌 행정수도로서의 역할과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서 관광 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푸트라자야의 공공시설과 도시 환경을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2월 6일, 지구상 가장 낮은 지점으로 알려진 사해에서 제7회 사해 랜드 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해는 해발 -43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짠 염분 호수로, 풍부한 산소포화도와 낮은 자외선 덕분에 힐링과 뷰티의 원천으로 각광받아 왔다. 올해 대회에는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돼 8,000명의 러너가 소금 제방 위를 달리며 세계 최저점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마라톤은 5km부터 50km까지 총 6개 코스로 구성되며, 특히 사해 남쪽 댐 경계 제방은 대회 당일에만 개방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 러닝잡지 더 러닝 위크는 사해 랜드 마라톤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레이스’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대회는 오전 6시 15분 아인 보케크 호텔 지역에서 출발하며, 하프·풀·울트라 마라톤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군인·보안군·경찰·예비군으로 구성된 단체도 참가한다. 타마르 지역의회 의장 니르 벵거는 “사해 랜드 마라톤은 아름다운 풍경과 웅장한 자연, 다양한 관광 명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라며 “모든 러너들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