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 대륙의 중심에서 독일은 늘 ‘안정된 국가’의 상징처럼 언급된다. 치밀하게 설계된 도시 구조, 정확한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교통망, 그리고 법과 규칙이 일상을 지탱하는 사회. 그러나 여행자의 시선에서 독일은 단순히 안전한 나라로만 규정되기엔 미묘한 층위를 지닌다. 겉으로 드러난 질서 아래에는 이민 문제, 극단주의, 그리고 관광객을 노린 범죄가 교차하며, 준비 없는 여행자에게는 예상치 못한 긴장을 안길 수 있다. 치안과 안전 상황독일은 유럽 내에서도 전반적인 치안 수준이 양호한 국가로 평가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는 드문 편이며, 경찰 대응 역시 체계적이다. 다만 최근 수년간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매치기와 절도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차역, 공항, 관광 명소, 대형 쇼핑센터에서는 여행자를 노린 범죄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과 같은 대도시는 안전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정치·사회적 긴장과 테러 가능성독일 사회는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완전히 긴장에서 자유로운 국가는 아니다. 이민자와 난민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난 11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수가 160만 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표된 ‘2025년 1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11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159만6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109.6%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을 웃도는 수치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7만78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36만287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대만 15만8374명, 미국 13만2651명, 필리핀 6만68명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시장은 2019년 대비 74.8% 수준까지 회복됐으며, 일본은 140.4%로 이미 코로나 이전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과 미국, 필리핀 역시 2019년 대비 각각 154.9%, 161.3%, 143.9%를 기록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아시아·중동 시장이 2019년 대비 111.5%를 기록했고, 구미주 시장은 136.2%로 회복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동남아 6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웃돌며 방한 수요 확대를 뒷받침했다. 올해 1~11월 누적 방한 외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2025 광화문 마켓’을 특별 운영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마켓 빌리지 트리 하부 ‘산타의 집’에서 산타클로스와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높은 관심에 따라 운영시간은 매일 밤 10시까지, 31일에는 자정까지 연장된다. 올해 광화문 마켓은 △산타마을 입구 △놀이광장 △마켓 빌리지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100여 팀의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도자기·마크라메·캔들 등 수공예품과 겨울 의류, 디저트 등 다양한 시즌 상품이 판매돼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특히 ‘산타마을 초대전’에서는 독일 전통 소시지, 비프파이 등 특별 먹거리와 초청작가 콜라보 굿즈가 선보인다. 루돌프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사진관, 소원 분수대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연인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광화문광장 대형 트리와 인터랙티브 포토존, 글로벌 브랜드 협업 이벤트까지 더해져 서울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마켓은 31일까지 이어진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광저우 난사(Nansha)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GBA)의 새로운 공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GBA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메이데이(Mayday) 25주년 투어 광저우 공연은 올해 난사에서 열린 일곱 번째 대규모 음악 행사로, 도시의 ‘공연 도시’ 전략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난사의 문화 모멘텀은 2024년 12월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로 시작됐다. 이후 ‘헤드 인 더 클라우드(Head In The Clouds)’ 음악 예술 축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콘서트, 애니소닉(AniSonic) 홀로그램 콘서트, 칠석(Qixi Festival) 홍콩 스타일 골든 히트 콘서트, 광저우 타이하이 및 슈퍼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등 굵직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라인업에는 가상 가수 뤄톈이(Luo Tianyi)와 함께 막문위(Karen Mok), 위란(Janice Vidal), 양천화(Miriam Yeung), 타오저(David Tao), 원조륜(Wen Zhaolun) 등 해외 스타들이 포함됐다. 12월에는 메이데이 외에도 샌딜라 뮤직 페스티벌(SoNTILLa Sandilla Mu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항공과 호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M소셜 호텔 푸켓’이 10만 원대에 예약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오사카, 괌, 다낭·나트랑·푸꾸옥, 방콕, 하와이 등 요일별 특가 타임딜이 열린다. 11일 오후 2시 진에어, 12일 오후 2시 제주항공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대 12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2일 오후 8시 호텔 방송에서는 최대 52% 할인과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픽업 등 단독 혜택이 포함된다. 항공과 호텔을 동시에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30만 마일리지(1명), 배달의민족 3만 원 교환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전원)이 증정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강화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5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해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농·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박혜경, 고영태, 이젤, 성리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며, 26일에는 엔분의일, 서기, 이도진, 양지은이 무대에 올라 가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시민노래방’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마련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반려 화분 만들기, 원고지 키링 만들기, 전통 3종 경기, 종이꽃꽂이, 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농·특산물 플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10월 한가위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달빛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 3곳을 소개했다. 낙산공원, 한강 노들섬, 여의도 서울달 등 육·해·공에서 달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로, 날씨나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달빛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서울 내사산 중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한양도성과 숲이 어우러진 시민 휴식공간이다. 최근 드라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곽길과 야경이 어우러진 낙산공원은 해질 무렵 방문하면 서울의 석양과 함께 달빛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공원 내에는 낙산전시관이 있어 한양도성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며, 주말에는 무료 공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근 대학로에는 달빛 감상 후 방문하기 좋은 카페들도 다수 위치해 있다. ‘카페 재즈 스토리’는 LP 음악과 함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카페 오후’는 한옥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인절미 크림라떼 등 전통적인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강에서는 노들섬에 설치된 ‘달빛노들’을 통해 달빛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이 12m의 보름달 형상 조형물은 4만 5천 개의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양양국제공항 거점항공사 파라타항공이 30일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 취항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항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출발 승객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A330-200 기종을 1호기로 도입하고 8월 비상탈출 시험과 시범 운항을 마쳤다. 이어 9월 A320 기종을 추가 도입하고 이달 8일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아 취항 준비를 완료했다. 양양공항 정기노선 운항은 2023년 5월 플라이강원이 회생 절차에 들어간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 노선은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하계 일정으로 주 7회, 1일 1회 운항하며 운임은 8만6700원에서 12만3700원 수준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뉴욕 관광청이 다국어 AI 여행 도우미 ‘리비(Libby)’를 공개했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이름을 딴 리비는 60개 언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포함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리비는 맛집 추천, 명소 안내, 공연 정보 등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개인 취향과 여행 형태에 맞춘 맞춤형 일정도 제안한다.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와 왓츠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광청은 리비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항공권 취소 및 환불과 관련한 수수료·위약금 부과 기준이 항공사마다 달라 소비자 혼란만 쌓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1일 발간한 항공소비자리포트에 따르면, 국적사와 외항사 모두 취소 시점·운임 종류에 따라 부과 금액이 달라져 이용객이 예기치 못한 손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항공사는 출발 91일 전까지 취소하면 위약금이 없지만, 어떤 곳은 예약 직후라도 일정 금액을 부과한다. 또 동일한 노선이라도 일반운임·할인운임·특가운임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외항사의 경우 규정이 복잡하고 환불까지 수 주 이상 소요되는 사례가 많아 피해 접수 건수도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항공사별 수수료·위약금 체계의 표준화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