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한국MICE산업발전협의회(KMA)에서 전국 8개 지역 컨벤션뷰로(CVB)와 ‘국제회의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2035년까지 총 20건의 중대형 국제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고 약 4만 2천 명의 고부가 방한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은 경기관광공사,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엑스코(대구),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다. 이들은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강화, 공동 홍보, 행정·재정 지원 분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해외조직망을 활용해 국제회의 유치 홍보와 주요 의사결정자 초청답사를 지원하고, 지역 CVB는 정보 공유와 공동 전략회의 운영 등 실무적 지원을 맡는다. 이를 통해 약 3,68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원주에서 ‘2026 해외지사장회의’를 열고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첫날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인바운드 관광 비즈니스 데이’에는 지자체·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중화권, 일본, 아시아·중동, 구미·대양주 등 권역별 마케팅 전략과 대표사업이 공유됐다. 이어진 트래블마트에서는 현지 마케팅 노하우 전수와 협력 사업 발굴이 진행됐다. 원주 본사에서는 해외지사장 30명이 참여한 ‘외래객 3천만 유치 전략회의’가 열려 지역공항 연계 방한객 분산 유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포스트 APEC’과 연계해 안동 만휴정, 경주 엑스포공원,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며 지역 방문 상품 구체화에 나섰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대만 타이둥현이 ‘느린 여행’을 앞세워 한국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전략으로 기존 대만 여행과 차별화에 나섰다. 타이둥현 정부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6 타이둥 관광 설명회’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타이둥 슬로우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의 자연경관과 인문학적 매력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여행사 관계자와 미디어 등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둥 측은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화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여행 리듬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머무르는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부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둥 원주민 문화도 주요 콘텐츠로 소개됐다. 비남족(Puyuma) 청년 공연단이 참여해 전통 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과 기념 촬영 공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타이둥의 고유한 정체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도 함께 소개됐다. 국제 열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 열린여행주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나눔여행 함께해 봄(春)’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210여 명을 대상으로 4~5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약 23만 원 상당의 국내여행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되며, 입장료·체험비·식음료·차량비·숙박비·보험 등 부대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참가자 1명당 최대 2명의 동반자 지원이 가능하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1:1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여행코스는 힐링·가족여행 등 7개 테마로 구성되며, 춘천·합천·진주·상주 등 신규 열린관광지 체험과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리는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공연 관람 등 특별 일정도 마련됐다. 신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4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봄꽃여행은 경남’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철쭉·수국 등 경남 전역의 봄꽃 명소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서울·부산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투어 상품을 출시해 ▲진해 군항제 ▲황매산 철쭉제 ▲고성 수국축제 등을 포함한 여행을 선보인다. KKday·클룩 등 글로벌 OTA와 연계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홍보 마케팅도 강화된다. 라인페이 대만 플랫폼을 통해 경남 봄꽃 명소를 알리고, 해외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지 체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프라인 환대 행사로는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에 봄꽃 포토존을 설치하고, 경남 숙박·관광지를 예약한 외국인에게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 전문기업 ‘피피티투어(피피티 모터투어)’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 지분 16%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피피티투어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F1 그랑프리 등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자동차·모터스포츠 테마 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하는 기업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자동차 테마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 하나투어 하이엔드 브랜드 ‘제우스월드’ 리뉴얼과 함께 피피티투어의 플래그십 상품을 선보이고, 럭셔리 드라이빙 투어와 F1 관람권을 활용한 단독 기획상품도 개발한다. 첫 공동 상품으로 오는 10월 출발하는 ‘싱가포르 그랑프리 투어 4일’을 출시했다. F1 유일의 야간 도시 레이스 관람과 미슐랭 만찬, 특급 호텔 숙박, 리버크루즈 등 프리미엄 일정을 포함했다. 예약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호텔 스위트룸 및 항공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올봄 관광 시장에 완연한 회복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관광산업 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월 관광산업 상장사 30곳의 통합 지수인 ‘TS-30’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월 말 기준 TS-30 지수는 131.26을 기록하며 전월 말 105.60 대비 무려 24.3%나 급등했다. 이는 지난 2024년 8월 기록했던 최저점인 64.84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관광업계가 장기적인 침체를 완전히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일반적인 시장 지표인 KRX300 지수와 비교해도 관광산업의 수익률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장의 활기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주가 상승과 맞물려 거래량이 전월 대비 56.5% 폭증하며 2,150만 주를 넘어섰고, 관광산업의 전체 체급을 나타내는 평균 시가총액 역시 한 달 사이 15.5% 성장해 46조 4,000억 원 규모를 형성했다. 업종별로는 테마파크 관련 부문이 전월 대비 58.1%라는 파격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시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세계관광협회(WTTC)는 이란 내전 격화에 따른 중동 지역의 관광 산업 피해 규모가 하루 최소 6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 관광객 지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항공편 운항 차질과 여행객의 신뢰도 하락, 지역 연결성 약화 등이 수요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중동은 전 세계 국제선 도착 승객의 5%, 국제선 환승 승객의 14%를 점유하는 글로벌 여행의 핵심 허브다. 특히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바레인 등 주요 항공 허브는 평소 하루 약 52만 6,000명의 승객을 처리해 왔으나, 최근 분쟁 격화로 인한 공항 폐쇄와 운영 차질이 발생하며 전 세계 항공, 호텔, 크루즈 등 관광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WTTC의 분쟁 이전 예측에 따르면 올해 중동 지역의 국제 관광객 지출은 2,0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현재의 여행 흐름 차질은 이러한 대규모 경제적 기대치를 빠르게 위협하고 있으며, 지역 및 국제적 연결성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WTTC는 여행 및 관광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이 강한 경제 부문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위기 사례 연구 결과, 보안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