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세계적인 가족 친화 여행지로 꼽히는 싱가포르가 파크로얄 온 비치 로드(PARKROYAL on Beach Road)의 ‘레인포레스트 어드벤처 룸 패키지’를 통해 새로운 올인원 가족 휴가 경험을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야생동물 테마 객실, 매일 제공되는 조식, 그리고 최근 개장한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레인포레스트 와일드 아시아’ 무료 입장 혜택을 결합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은 열대우림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킹사이즈 침대, 싱글 침대를 갖춘 패밀리룸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몰입감 있는 탐험 분위기를 선사한다. 투숙객은 호텔 내 웰니스 플로어에서 어린이 전용 풀을 즐기거나, 할랄 레스토랑 ‘진저(Ginger)’에서 싱가포르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호텔은 창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센토사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레인포레스트 어드벤처 룸 패키지는 1박당 350싱가포르달러부터 시작하며, 2026년 12월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예약은 파크로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동물을 매개로 또래 간 자유로운 교류를 즐길 수 있는 ‘밍글링 투어 Light’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규슈/후쿠오카 3일 #고양이섬’은 길고양이가 서식하는 아이노시마를 방문해 교감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음료 무제한 이자카야에서 참가자 간 교류가 이어진다. ‘히로시마 4일 #토끼섬’은 야생 토끼의 서식지 오쿠노시마를 탐방하며, 주요 명소 관광을 통해 1인 참가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투어는 2030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밍글링 투어 상품 수를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729% 확대했으며, 모객 인원 역시 60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4월 17일까지 「2026 인천 관광스타트업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장 단계별로 총 6개 분야에서 지원 기업을 선발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15개 내외 스타트업이 선정되며, 최대 3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업진단, 창업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 가입 후 기업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해발 1000미터 암벽이 바다로 직하한다. 길이 15킬로미터, 수심 260미터의 협곡을 따라 폭포 ‘세 자매’가 수직 낙하한다. 200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게이랑에르피오르는 엽서용 절경이 아니다. 1만 년 전 빙하가 남긴 골짜기에 자원국가 노르웨이의 구조가 얹혀 있다. 1905년 스웨덴과의 동군연합을 해체한 노르웨이는 인구 550만 명의 해양 국가로 출발했다. 해안선 2만 5000킬로미터는 방어선이자 항로였다. 피오르는 마을을 잇는 수로였고 어업의 기반이었다. 이 협곡은 생존의 지리였다. 이 장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유 노르웨이의 상징은 수도 오슬로의 관공서가 아니라 서해안 피오르 지대다. 게이랑에르피오르는 그중에서도 경관·접근성·상징성이 겹친 지점이다. 1869년 영국 증기선이 처음 관광객을 실어 나르며 국제 관광지로 편입됐다. 자연은 산업 이전 시대의 외화 창구였다. 협곡은 자원 감각을 드러낸다. 절경을 보호 구역으로 묶으면서도 유람 산업을 허용한다. 연간 방문객 약 70만 명이 이 수로를 지난다. 보호와 활용을 병치하는 방식이 국가 브랜드가 됐다. 이 장소가 만들어진 배경과 과정 1969년 북해 에코피스크 유전 발견은 경제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전통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K-관광마켓’ 2기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시장별 매력도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평가해 전국 10개 권역 11개 대표시장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시장은 서울 경동·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이다. 이들 시장에는 ▲브랜드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강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정찰제, 결제 인프라, 다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과 친절·청결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와 지자체, 상인회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관광형 전통시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포장·짐보관 서비스, 지역 먹거리·축제·야간관광 콘텐츠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국관광청(TAT)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파타야 위즈덤 밸리(Wisdom Valley)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벨기에에서 시작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버킷리스트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랜드는 이번 태국 행사에서 ‘의식(Consciencia)’이라는 글로벌 테마를 기반으로 인간의 여섯 가지 핵심 감정을 음악과 무대 디자인, 몰입형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3일간 6개의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설적인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로 ‘코어(CORE)’, ‘프리덤(Freedom)’ 스테이지가 선보인다. 또한 태국에서만 독점 공개되는 새로운 단독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편의를 위해 숙박과 티켓, 전용 셔틀 이동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반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판매된다. 티켓은 ▲월드와이드 티켓 데이 패스 ▲컴포트(VIP) 패스 ▲풀 매드니스 패스 ▲풀 매드니스 컴포트(VIP) 패스 등 네 가지 종류다. 태국관광청은 하루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에 참여해 최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러시아의 해외여행 시장이 단순한 회복을 넘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하며 구조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가 분석한 2025년 러시아 아웃바운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인의 전체 해외 출국 횟수는 약 3,15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성장의 가장 큰 특징은 관광 수요가 시장 전체의 확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했다는 점이다. 관광 목적의 여행이 집중된 상위 30개국의 방문 횟수는 전년 대비 16%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해외 출국 증가율(8%)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해외 이동의 목적이 과거 친지 방문이나 업무 중심에서 여가와 휴양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실제로 구소련권 국가 방문 증가율은 1.47%에 그치며 정체된 반면, 원거리 관광 중심 국가로의 이동이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항공 노선 재개와 패키지 관광 활성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96.9%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규 핵심 시장으로 부상했다. 일본 또한 96.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한국(+30.0%)과 중국(+30.1%) 역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러시아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 여행 중 겪는 가장 큰 불편 요소인 결제와 통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모바일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는 러시아 디지털개발부가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외국인 전용 앱인 ‘Visit Russia’를 통해 은행카드 및 심카드(유심) 발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Visit Russia’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박 및 항공 예약,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정부는 향후 정부 공식 포털인 ‘Gosuslugi’와 연동해 앱 내에서 생체정보를 제출하는 기능까지 검토하고 있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디지털로 간소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보안 당국의 요구사항과 외국인 통신법에 따른 대면 확인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완전 비대면 발급보다는 앱으로 사전 신청 후 입국 시 현장에서 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러시아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자 면제와 항공 노선 확대를 앞세운 아시아 국가들이 새로운 핵심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가 러시아여행업협회(ATOR)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러시아인의 해외 관광 여행 수는 총 1,340만 건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시아권의 가파른 성장세다. 튀르키예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직항 노선이 개설된 베트남은 전년 대비 834%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자 면제 정책이 도입된 중국 역시 33.6% 성장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했으며, 태국은 루블화 강세와 안정적인 항공편 운영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인 190만 명의 러시아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러한 ‘아시아 열풍’에 발맞춰 일본 정부도 현지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일본은 지난달 12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2개 도시에 비자 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부터 급증한 러시아인의 일본 방문 수요로 인해 가중된 영사 서비스 부담을 해소하고, 여행사 및 개별 여행객의 비자 신청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간의 유치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집계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은 약 10만 5,599명으로 전년 동기(9만 5,889명) 대비 10.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인근 경쟁국들의 추격은 더욱 매서운 상황이다. 같은 기간 일본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3.8% 급증한 20만 7,800명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역시 11.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미국인 여행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태국 또한 12만 명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며 아시아권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미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아시아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국가 간 ‘파이 키우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방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미국인들의 여행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보다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 전략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