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 AAX)가 11일 바레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쿠알라룸푸르-바레인-런던 개트윅을 잇는 신규 국제 노선(KUL-BAH-LGW)을 발표했다. 바레인-런던 구간은 AAX의 두 번째 제5 자유(Fifth Freedom) 노선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저가 항공 시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신규 노선은 2026년 6월 2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바레인을 첫 글로벌 허브로 구축해 동남아시아·중동·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관문 역할을 강화한다. 바레인 정부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물류·고용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AAX는 이번 노선 취항으로 150개 이상 목적지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저비용 효율성과 허브 기반 연결성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는 A330 기단을 활용해 호주·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주요 시장 승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바레인과 런던으로 향하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2월 13~18일) 약 122만 명의 출입국 여객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으로 터미널별 여객 분담률이 50:50으로 조정돼 기존 연휴 대비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대중교통과 스마트 서비스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특별대책은 △터미널 운영 △여객서비스 △운항안전 △접근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출국장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첨단 CT X-ray 장비를 최대 가동하며, 안내인력 240명과 셀프백드랍 전담인력 102명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이지드랍 서비스’를 확대해 공항 외 수속 편의를 강화한다. 여객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 매장을 95개소로 늘리고, 제2여객터미널에는 교통약자 편의시설·패밀리 라운지·유아 휴게실을 새로 마련했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AI 기반 가상휴먼 안내 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해 실시간 혼잡정보를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 팁으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도착 △대중교통 적극 이용 △스마트 서비스 활용을 제시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이동·숙박·식사·관광 등 전반의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기획전 ‘튀르키예 하이클래스’를 선보였다. 엔데믹 이후 확대된 고급 여행 수요를 겨냥해 기획된 ‘하이클래스’ 브랜드는 노쇼핑·노옵션·노팁을 기본으로, 고객 만족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기 액티비티를 일정에 포함해 현지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튀르키예 일주 9일’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직항과 국내선 연계로 장거리 육로 이동을 최소화하고, 월드 체인 5성급 호텔과 샹그릴라 보스포루스 이스탄불 투숙으로 품격을 높였다. 주요 일정에는 성소피아 성당, 톱카프 궁전, 파묵칼레 등 역사·문화·자연 관광지와 카파도키아 열기구, 안탈리아 유람선, 파묵칼레 카트 투어 등 대표 액티비티가 포함됐다. 식사 또한 튀르키예 전통 요리와 디저트를 폭넓게 담고, 일정 후반에는 한식을 균형 있게 배치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만족도를 높였다. 모두투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 차별화된 현지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이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협업해 자연과 도심을 잇는 러닝 콘텐츠 ‘홍콩 아웃도어 데스티네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가수 션과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가 함께 홍콩의 대표 아웃도어 러닝 코스를 체험하는 여정을 담았다. 홍콩섬 남동부의 ‘드래곤스 백’ 트레일 러닝 코스에서는 숲길과 해안 전망대를 잇는 구간을 달리며 자연 속 러닝을 즐길 수 있고, 침사추이와 완차이 일대에서는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이어지는 시티 러닝 코스가 소개됐다. 바다와 마천루가 맞닿은 풍경 속에서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45회를 맞은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 현장도 영상에 담겼다. 약 7만4천 명의 러너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도심 고가도로와 해저터널, 해안도로를 잇는 독특한 코스로 주목받았다. 홍콩관광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킹, 비치 액티비티, 아일랜드 호핑 등 테마별 아웃도어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홍콩을 ‘아웃도어 성지’로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 도심에서 전국 팔도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이 경기와 전북의 신규 합류로 콘텐츠를 강화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내에 안테나숍을 개관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관광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테나숍에는 기존 강원, 경북, 안동, 전남, 제주, 충남에 더해 경기와 전북이 참여해 총 8개 지자체가 함께한다. 지하 전시관은 향기·영상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짧은 시간에도 전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1층 굿즈숍은 지역 특산품과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상생 마켓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합동 팝업을 통해 전국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점심시간 힐링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 등 도심 속 체류형 열린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클룩(Klook)이 발표한 일본 겨울 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온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특히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온천 숙박’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오사카 난바 지역의 대욕장 호텔 트래픽은 최대 700% 이상 늘었고, 료칸 상품 역시 171% 증가해 전통 숙박 형태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됐다. 후쿠오카, 오사카, 홋카이도 등 주요 도심과 근교 온천을 포함한 일일 투어 상품도 인기를 끌었으며, 유후인∙하코네∙노보리베츠∙벳부∙쿠사츠 등 전통 온천 지역에 대한 관심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테마파크와 쇼핑 등 도심 관광 일정 속에서 온천 휴식을 결합하려는 여행객들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온천은 이제 특정 지역을 방문하는 목적형 콘텐츠를 넘어, 도심 여행과 결합된 핵심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오사카를 중심으로 호텔과 료칸, 온천 포함 투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온천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클룩(Klook)이 발표한 2026년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일본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해외여행 상품 트래픽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일본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역시 각각 79%, 51% 증가하며 유럽 여행지에 대한 관심 확산도 확인됐다. 상품 유형별로는 호텔 상품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투어와 교통 상품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다. 인기 상품으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디즈니랜드, 일본 신칸센, 유럽 철도 패스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후지산 당일 투어와 태국 시밀란 제도 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로마 바티칸 투어 등 지역 대표 명소 체험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클룩은 오는 28일까지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근거리 여행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2025년 러시아 관광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초고가 프리미엄 여행 상품의 인기다. 합리적인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거액을 지불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 부호들을 겨냥한 VVIP 상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러시아에서 판매된 최고가 여행 상품은 1억 원(약 590만 루블)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초고가 상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대가족을 위한 모스크바 1주일 VIP 투어다. 11명으로 구성된 이 가족은 일주일 동안 모스크바 내 최고급 포시즌스 호텔에 투숙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특히, 허스키 썰매 체험과 몬스터 트럭 탑승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체험에 거액을 아끼지 않았다. 요르단 사업가 단체(20명)를 위한 두 수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 탐방 투어 역시 약 1억 원(530만 루블)에 달했다. 이들은 아라랏 파크 하얏트, 포시즌스 호텔 등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즐기는 등 최고의 품격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8명 규모의 단체가 5월 한 달 동안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며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러시아 관광객들의 해외 여행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최근 중국, 요르단, 오만 등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가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러시아여행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6년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가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여행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과 중동 일부 국가의 무비자 조치로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와 인도 역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무비자 국가의 확대는 러시아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적인 목적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관광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도는 방대한 문화유산과 의료 관광 수요를 갖추고 있어 러시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 여행 비용은 하락 추세다. ’25년 러시아 관광객의 해외 여행 비용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인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는 각각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은 2026년 1월부터 예루살렘 다윗성의 순례길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고 밝혔다. 총 길이 600미터, 폭 8미터(남쪽 끝은 30미터)에 달하는 이 길은 까다로운 지하 조건으로 인해 이스라엘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 발굴 작업으로 평가돼 왔다. 제2성전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순례길은 실로암 연못에서 성전산 정상까지 이어지며, 고대 순례자들의 핵심 통로이자 시장 역할을 했던 곳이다. 발굴 과정에서 고대 화폐, 상인들의 저울추, 돌 측정대 등 활발한 상업 활동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발견됐다. 또한 도로 아래 대규모 수로에서는 유대인 반란군의 은신처와 함께 냄비, 기름 등잔, 청동 동전, 로마 병사의 검 등 당시 격동의 시대를 증명하는 유물들이 출토됐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길의 건설자가 헤롯 대왕이 아닌,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로마 총독 폰티우스 필라투스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윗성 순례길은 현재 다윗의 도시 국립공원의 일부로, 방문객들은 실로암 연못 인근에서 시작해 지하 통로를 따라 걸으며 2천 년 전 성전산으로 향하던 순례자들의 발걸음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젖어 있을 수 있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