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지난달 31일, 서울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서 '2025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서울 푸드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로 올해는 K-푸드와 서울미식관광을 세계에 알렸다.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경북, 부산,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돼 잠수교에서의 '2025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약 4만 9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한식과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잠수교 남단 약 280m 구간에 26대의 푸드트럭, 다양한 체험존 및 각종 식음료 브랜드의 홍보관들이 다채롭게 꾸며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서울의 미식 문화를 담은 독창적인 굿즈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라며, "전통과 현대 서울의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