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클룩(Klook)이 베트남 대표 호스피탈리티 그룹 빈펄(Vinpear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관광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빈펄은 호텔·리조트와 테마파크, 사파리, 워터파크, 스파 등 관광·레저 시설을 운영하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기업이다. 나트랑과 푸꾸옥 등에서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팸투어 등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빈펄 신규 관광시설 개장 지원과 클룩 독점 상품·할인 혜택 개발, 현지 시장 동향 및 인사이트 공유도 추진한다. 한국 이용자의 베트남 여행 관심도도 높다. 클룩의 올해 8월 지역별 트래픽 분석에서는 다낭이 가장 많이 탐색됐으며 하노이, 나트랑, 푸꾸옥, 호찌민이 뒤를 이었다. 빈펄 관련 상품 가운데서는 ‘빈펄 사파리 푸꾸옥’, ‘빈원더스 나트랑’, ‘빈원더스 푸꾸옥’의 탐색량이 높았으며, 이들 3개 상품의 8월 트래픽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빈펄 사파리 푸꾸옥은 132% 늘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를 넘어 대규모 광산업체가 있는 지방 도시까지 한국 의료관광 유치 활동을 확대했다. 공사는 지난 4~6일 울란바타르와 달란자드가드에서 ‘2026 몽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난해 방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3만5,586명으로 전체 방한 몽골관광객의 21.3%를 차지했다. 최근 3개년 평균 성장률은 27.4%, 1인당 소비액은 약 988만원으로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평균 673만원보다 1.5배 높다. 공사는 몽골국립광업협회와 9만여 명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웰니스 프로그램 도입을 논의하고, 징기스칸 국부펀드 및 산하 17개 광산기업과 임직원 대상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만달금융그룹과는 26만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현지에서는 만달 VIP 고객 200여 명과 1대1 의료 상담을 진행했으며, 달란자드가드에서는 광산업체 임직원과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총 803건의 상담을 성사시키고 약 196억원의 추정 매출을 기록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모두투어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HIGH CLASS)’가 올해 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석과 럭셔리 숙박 중심의 고가 패키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미식·자연 등 목적과 테마를 결합한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며 프리미엄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7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해 1~8월 하이클래스 상품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1인 평균판매가(ASP)는 약 890만원이다. 항공과 숙박뿐 아니라 지역별 특색을 살린 현지 콘텐츠와 미식, 문화·예술 체험 등을 결합해 여행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클래스는 ‘프라이빗·시즌·로컬·경험·신뢰’를 핵심 기준으로 소규모 인원 중심의 여유 있는 일정과 시즌별 특화 콘텐츠를 구성한다. 주요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방식보다 한 지역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깊이 있게 경험하도록 일정을 설계하고, 여행 준비부터 현지 운영까지 관리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스리랑카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 미식, 휴양을 결합한 프리미엄 문화탐방 상품을 선보였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바르셀로나 데뷔 리사이틀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과 미술·건축·미식을 연계한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클룩이 철도와 고속버스에 이어 연안 여객선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지방 이동 수단을 확대한다. 클룩은 한국해운조합과 외국인 대상 연안 여객선 예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분기부터 지방 연안 노선을 포함한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클룩은 현재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 완도~제주, 목포~제주 등 주요 연안 여객선 노선을 온라인 여행사(OTA) 최초로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매 대상을 지방 연안 여객선으로 확대하고, 4분기 중 확대 노선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뒤 이용 가능한 노선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도 높인다. 클룩은 15개 이상의 언어와 40개 이상의 통화, 다양한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해 국내 연안 여객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와 결제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클룩은 연안 여객선 예매 확대가 울릉도·독도 등 도서지역을 비롯한 지방 연안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고속버스 등 기존 육상 교통 예약 서비스에 연안 여객선을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이동 선택지를 넓히고, 지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랑카위가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동남아 크루즈 기항지로 합류한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디즈니 어드벤처(Disney Adventure)’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랑카위를 기항지로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기항을 통해 랑카위에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해외 관광객이 당일 방문객 형태로 유입된다. 숙박 중심의 일반 휴양관광과 함께 크루즈 기항을 통한 단기 관광수요가 추가되는 구조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안다만해에 위치한 섬 관광지로, 해변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휴양관광이 주요 관광자원이다. 디즈니 크루즈 일정에 랑카위가 포함되면서 국제 크루즈 관광시장에서도 랑카위의 역할이 확대된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크루즈 관광 인프라와 기항지 확대를 통해 동남아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랑카위의 디즈니 크루즈 기항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족 단위 해외관광객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수요 확보 사례로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말레이시아인의 해외여행 예약이 빨라지고 여행 소비도 고급화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Trip.com 플랫폼에서 말레이시아 여행객의 항공권·호텔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여행객들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시점도 앞당겼다. 한 달 이상 앞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는 사례가 늘었으며, 평균 예약 시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일주일 빨라졌다. 해외여행 증가 속도도 국내여행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목적지는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본 순으로 많았다. 특히 2026년 하반기 여행을 90일 이상 앞서 예약한 말레이시아 여행객의 주요 목적지는 광저우, 도쿄, 상하이, 오사카에 이어 서울이 5위에 올랐다. 여행 소비의 고급화도 뚜렷했다. 해외 관광명소 입장권 예약은 전년 대비 거의 4배 증가했으며, 크루즈와 기차 예약은 2배 이상 늘었다. 해외에서 예약한 호텔 가운데 거의 절반은 4성급 또는 5성급 호텔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인의 서울 선예약 증가는 한국 관광시장에도 의미가 있다. 특히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면서 체험·교통·숙박 등에 대한 지출을 확대하는 흐름 속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에서 한국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지정여행사 재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지정 희망 여행사와 기존 지정여행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으며, 9월 중 최종 지정여행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재선정에는 기존 지정여행사 60개사도 포함됐다. 지정여행사는 한국 비자신청센터(KVAC)를 통해 신청인의 비자 신청서류를 접수·수령하고, 비자 신청 요건과 절차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한국 사증 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비자 신청 비용도 올랐다. 필리핀 비자신청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비자 대행수수료를 기존 900페소에서 1,000페소로 100페소 인상했다. 현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조치다. 필리핀인의 한국 방문은 증가세다. 2026년 6월 필리핀인의 한국 방문객은 5만8,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만3,128명보다 9.6% 증가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여행사의 관리체계가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싱가포르인의 해외여행 예약이 크게 늘면서 제주와 서울 등 한국 여행지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싱가포르 관광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아웃바운드 여행 예약은 전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제주와 서울을 비롯한 방한 목적지의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싱가포르 전체 아웃바운드 규모도 증가했다. 2026년 7월 싱가포르인의 해외여행객은 68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항공 이용객은 54만 명, 해상 이용객은 14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해상 이용객은 전년보다 5.9% 증가했다. 한국을 찾는 싱가포르인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7월 방한 싱가포르인은 약 1만6천 명으로 전체 방한 국가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과 제주 등 한국 주요 관광지에 대한 예약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하반기 해외여행 상품 판매도 본격화되고 있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NATAS Holidays 2026’에는 14개국 관광청과 100여 개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여행사·관광청·항공사·크루즈사·금융사 등이 하반기와 연말 성수기를 겨냥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올해 1~7월 중국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객이 1,485만 명에 달하며 전년 동기보다 38.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국 전국 철도 여객 수송량은 28억 명으로 4.1% 증가해 전체 철도 이용객보다 외국인 여객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중국 철도 관광도 활발해졌다. 7월 말 기준 누적 관광열차 운행 횟수는 2,159편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여객 증가와 함께 관광열차 운행도 확대되면서 중국 철도가 국내 관광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는 규모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외국인 관광시장 자체도 성장세다. 중국여행협회의 ‘2026년 상반기 관광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외국인의 중국 입국자는 2,291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베이징은 327만 명, 상하이는 531만 명, 충칭은 144만 명으로 각각 32.6%, 27.8%, 56.8% 증가했다. 특히 씨트립 데이터에서는 상반기 입국관광 인원이 49.7%, 관광 소비가 44.0% 증가했으며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은 231.4% 급증했다. 중국 인바운드 관광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철도 이용 증가도 두드러지면서 중국 내 도시 간 관광 이동 수요가 철도로 이어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관광 소비가 올해 상반기 크게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의 중국 입국자는 2,291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 증가세도 뚜렷했다. 상반기 베이징 입국 관광객은 327만 명으로 32.6%, 상하이는 531만 명으로 27.8%, 충칭은 144만 명으로 56.8% 각각 늘었다.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확대된 것이다. 관광 소비 증가폭은 입국객 증가율을 웃돌았다. 중국여행협회의 ‘2026년 상반기 관광시장 조사 보고서’와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입국관광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49.7%, 관광 소비는 44.0% 증가했다.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은 231.4% 급증했다. 중국의 인바운드 관광 성장에는 무비자 정책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여행협회는 올해 상반기 중국 인바운드 관광이 고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