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상징적 럭셔리 호텔인 더 마크 호텔(The Mark Hotel)이 ‘2025년 세계 50대 최고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에 선정됐다. 뉴욕시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전체에서도 단 두 곳 중 하나다. 이번 순위는 런던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발표됐으며, 전 세계 여섯 대륙의 혁신적 호텔들을 조명했다. 더 마크 호텔은 프랑스식 우아함과 뉴욕의 창의적 감성을 결합한 환대 경험으로 평가받았다. 더 마크 호텔은 1927년 지어진 역사적 건물에 자리하며, 센트럴파크와 세계적 박물관, 갤러리, 부티크와 인접해 있다. 전용 요트 투어, 맞춤 쇼핑, 셰프 장 조르주의 ‘오뜨 도그 카트’ 등 독창적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총 106개 객실과 44개 스위트룸, 북미 최대 규모의 호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3개의 펜트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장 조르주 봉게리히텐의 레스토랑과 캐비아 카스피아, 프레데릭 페카이 살롱도 운영 중이다. 이번 순위는 800명 이상의 글로벌 호텔리어, 여행 전문 기자, 교육자, 럭셔리 여행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베트남 호찌민시의 최고급 호텔 ‘더 리베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이 호텔은 이탈리아풍 인테리어와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베트남 유일의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 회원이다. 27~39층에 위치한 객실과 스위트룸은 사이공강과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콜롬보스틸레, 까시나, 프로바시 등 명품 브랜드의 예술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롱 트리우’를 포함한 다양한 레스토랑도 운영 중이다. 호텔은 트래블 + 레저, 월드 트래블 어워즈,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수상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10주년 기념으로 공식 웹사이트 예약 시 ‘DIRECT10’ 코드 입력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30일, 런던에서 열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 리스트가 공개되며, Rosewood Hong Kong이 세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지난해 3위였던 이 호텔은 올해 1위로 도약하며 아시아 호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9년 개장한 Rosewood Hong Kong은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65층 건물로, 탁월한 전망과 세련된 디자인, 정교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리스트에는 총 6개 대륙 22개 지역의 호텔이 포함됐으며, 그중 20곳은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는 20개 호텔이 순위에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지역으로 부상했고, 도쿄에서는 Bulgari Tokyo, Aman Tokyo, Janu Tokyo, The Tokyo Edition Toranomon 등 네 곳이 선정됐다. 홍콩과 방콕 역시 각각 세 곳의 호텔이 포함되며 아시아 도시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유럽에서는 17개 호텔이 이름을 올렸고, 북미는 6곳, 아프리카는 3곳, 오세아니아와 남미는 각각 2곳씩 순위에 들었다. 특별상 수상자들도 주목을 받았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익스피디아 그룹 산하 브랜드 호텔스닷컴은 오늘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6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전망을 담은 연례 인사이트 보고서 '언팩 '26(Unpack '26)'을 발표하며 한국 여행 시장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역사를 품은 스테이'와 '호텔 호핑'을 한국 여행자를 대표하는 핵심 트렌드로 꼽았으며, 여행자들이 단순히 방문을 넘어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호텔 호핑'의 부상이다. 전 세계 여행자의 절반 이상(54%)이 한 여행지에서 여러 호텔에 숙박하는 추세 속에서, 한국 여행자 역시 55%가 호핑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51%) 동시에 여행을 더 다양하고 흥미롭게(51%) 만들고자 하는 니즈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여정 안에서 합리적인 숙소와 고급 숙소를 모두 경험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편, 숙박의 질적 변화를 상징하는 '역사를 품은 스테이' 트렌드도 주목받고 있다. 옛 학교, 기차역, 교도소 등 역사적 건물을 리모델링해 현대적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관광그룹(CTG)이 개발한 ‘리위에만 서프 리조트(Riyue Bay Surf Resort)’가 오는 11월 11일 정식 개장한다. 하이난 해안 경관 고속도로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중국 최초의 서핑 문화 테마 리조트로, 해양 어드벤처와 현대적 리조트 라이프를 결합한 새로운 해안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완닝의 리위에만은 ‘중국의 서핑 천국’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청정 해안선과 뛰어난 파도 품질을 자랑한다. 리조트는 10헥타르 규모에 서프 파크, 테마 호텔, 디자이너 호텔,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지구 등으로 구성되며, ‘헤비 웨이브’부터 ‘젠틀 웨이브’까지 네 가지 서핑 존을 통해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중심 시설인 ‘서프랜드(SURFLAND)’는 중국 최초의 초대형 인공 파도 풀로, 미국 아메리칸 웨이브 머신스의 퍼펙트스웰 시스템을 도입해 연중 내내 안정적인 서핑 환경을 구현한다. 최대 2.7미터 높이의 파도와 23가지 파도 옵션으로 초보부터 프로 서퍼까지 모두를 만족시킨다. 리조트 내 ‘위에차오 서프 테마 호텔’과 ‘유위에 디자이너 호텔’은 총 132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엑스리빈 스트리트(X-LIVIN Street)’에서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폴라리스 홀딩스와 미나시아 그룹이 2024년 12월 합병을 통해 ‘코코 호텔(KOKO Hotels)’을 출범했다. 기존 △코코 호텔 △호텔 윙 인터내셔널 △텐자 호텔을 통합한 코코 호텔은 일본 전역에 63개 호텔, 9489개 객실을 운영하며 일본 10대 호텔 그룹에 진입했다. 2025년 10월, 코코 호텔은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발견의 시작(Here Discovery Begins)’을 발표하고, 그래픽 디자이너 아스카 와타나베와 협업한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하위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색상 조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코코 호텔은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전 지점에 ‘다시(Dashi)’ 팩과 통일된 향의 ‘코코 호텔 프래그런스’를 도입했으며, 친환경 에코백 대여·판매 서비스와 AI 기반 다국어 안내 시스템 ‘트리플라 가이드’를 운영한다. 신규 브랜드 ‘코코 스테이’를 론칭한 코코 호텔은 2028년 봄까지 12개 신규 호텔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아제르바이잔과 몬테네그로에 신규 호텔·레스토랑·레지던스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노부 호텔·레스토랑·레지던스 바쿠는 카스피해 연안 씨 브리즈 리조트 지역에 위치하며, 아제르바이잔 최초의 노부 시설이다. 80실 규모의 호텔과 100채의 프라이빗 레지던스, 5채의 맞춤형 빌라로 구성되며, 노부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퓨전 다이닝, 웰니스 스파, 해변 접근성을 갖춘 고급 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몬테네그로 프로젝트는 아드리아해 연안 씨 브리즈 리조트 몬테네그로 내에 들어서며, 동일한 규모와 구성으로 개발된다. 바다 전망과 프라이빗 해안 접근성을 갖춘 이 시설은 지역 최고급 휴양지와 인접해 있으며, 노부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The World’s 50 Best Hotels’가 사상 최초로 호텔 순위를 51위부터 100위까지 확장해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24개 지역, 40개 도시에 걸쳐 선정됐으며, 독립 호텔 13곳도 포함됐다. 방콕의 Aman Nai Lert가 No.51로 확장 순위 최상위에 올랐으며, 홍콩과 교토에서는 각각 2개 호텔이 순위에 진입했다. 인도에서는 The Johri(No.93), Amanbagh(No.100) 등 3개 호텔이 포함됐다. 뉴질랜드의 Huka Lodge(No.88)는 해당 국가 최초로 순위에 올랐다. 유럽은 17개 호텔이 포함돼 지역별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탈리아는 Hotel Cipriani(No.72), Casa Maria Luigia(No.82), Portrait Milano(No.99) 등 9곳이 이름을 올렸다. 북미에서는 뉴욕의 4개 호텔을 포함해 총 7개 호텔이 선정됐고, 멕시코는 3곳이 포함됐다.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페루의 벨몬드 호텔 2곳이 순위에 들었다.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 전체 순위는 오는 30일 오후 8시(영국 시간) 50 Best YouTube 채널을 통해 공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포티크 호텔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2025 베트남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호텔(Vietnam's Leading Lifestyle Hotel 2025)’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포티크 호텔의 첫 수상으로, 나트랑 중심부에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도해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포티크 호텔은 인도차이나풍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5성급 부티크 호텔로, 해변과 가까운 위치에서 세련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관광·호스피탈리티·항공 분야에서 세계적 우수성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여행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이스트 뱅크(East Bank) 지구에 노부 호텔 및 레스토랑 내슈빌(Nobu Hotel and Restaurant Nashville)을 개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라클(Oracle) 캠퍼스 개발의 일환으로, 컴버랜드(Cumberland) 강변에 위치해 내슈빌의 역동적인 성장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 회사 포스터 +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협업해 설계되며, 총 12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들어선다. 일본 미학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호텔 내에는 노부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다목적 회의 및 이벤트 공간, 로비 카페, 최고급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가 마련된다. 최상층에는 내슈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루프톱 수영장이 조성되며, 음식과 음료도 함께 제공된다. 노부 호텔 내슈빌은 브로드웨이 밤거리,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 리만 오디토리움, 닛산 스타디움 등 주요 명소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