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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련, 벚꽃에 물들다… 현지 전문가가 꼽은 ‘필수 코스 4선’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대련의 4월과 5월은 도시 전역이 벚꽃으로 물드는 ‘꽃의 도시’로 변모한다. 대련 벚꽃은 공원, 산, 호수, 도심 등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해 있어 효율적인 동선 설계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에 대련 현지 전문 여행사인 대련문원국제여행사가 여행객들을 위한 주요 명소와 이용 정보를 발표했다. ■ 시기별·장소별 벚꽃 명소 가이드 우선 도심의 대표 명소인 노동공원은 4월 중순경 대련에서 가장 먼저 벚꽃 소식을 알리는 곳이다. 1500그루 이상의 벚꽃이 늘어선 산책로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으며, 야간 관람이 가능해 직장인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입장료 또한 무료여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북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순 벚꽃원은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30여 종의 다양한 품종과 6000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만개 시 산 전체가 화사한 분홍빛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그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보장한다. 호수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선호한다면 용왕당 벚꽃원이 제격이다. 오래된 벚꽃 나무들이 호숫가를 따라 피어난 모습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출사

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⑦] 타이둥을 먹는다는 것

이곳의 맛은 속도가 아니라 시간에서 나온다 타이둥의 음식은 ‘유행’이 아니라 ‘생활’이다

[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①] 대만에 이런 곳이 있었나[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②] 도시가 아니라 풍경이다[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③] 하늘이 열리는 순간[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④] 바다로 내려가는 길[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⑤] 도시 밖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⑥] 더 멀리, 다른 시간이 흐른다[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⑦] 타이둥을 먹는다는 것[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⑧] 당신은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타이둥에서의 여행은 결국 식탁으로 모인다. 보고, 걷고, 머무는 시간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진다. 그때 떠오르는 질문은 단순하다. 무엇을 먹을까.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 질문이 곧 바뀐다. 무엇을 먹을지가 아니라, 어떻게 먹을 것인가로. 타이둥의 음식은 메뉴가 아니라, 이 지역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서두를 이유가 없다. 배가 고프다고 아무 곳이나 들어가기보다, 눈에 들어오는 재료와 냄새를 따라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그 선택이 대부분 틀리지 않는다. 타이둥에서는 잘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잘 맡기는

[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⑧] 당신은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타이둥은 끝이 아니라 선택을 남긴다 이 여행은 결국, ‘속도’에 대한 이야기다

[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①] 대만에 이런 곳이 있었나[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②] 도시가 아니라 풍경이다[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③] 하늘이 열리는 순간[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④] 바다로 내려가는 길[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⑤] 도시 밖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⑥] 더 멀리, 다른 시간이 흐른다[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⑦] 타이둥을 먹는다는 것[NT 기획|타이둥, 느림의 여행법⑧] 당신은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타이둥에서의 여행은 마지막에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또렷해진다. 어디를 갔는지, 무엇을 봤는지를 정리하는 대신 하나의 질문이 남기 때문이다. 이 여행은 무엇이었는가. 숲과 평원을 지나고, 바다를 따라 내려가고, 다시 섬으로 건너가고, 그 안에서 먹고 머무는 시간까지 이어진 흐름. 그 모든 장면은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모인다.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쉽게 답하기 어렵다. 그동안의 여행은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더 많이 보고, 더 빠르게 이동하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려는 방향. 그러나 타이둥은

[NT 월드 스케치|시즌 3] 한 나라, 한 장면④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강 위의 5분, 도시가 멈춘다 빛으로 설계된 국가의 얼굴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밤 9시 20분, 다뉴브 강 위 유람선이 속도를 낮추는 순간 공기가 바뀐다. 음악이 줄고, 대화가 끊기고, 사람들의 시선이 한 방향으로 고정된다. 난간 쪽으로 몸이 쏠리고 카메라가 동시에 올라간다. 어둠 속에서 금빛 건물이 한 번에 드러난다. 강물 위에 반사된 빛이 흔들리며 두 겹으로 겹친다. 배는 완전히 멈추지 않지만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시간의 흐름보다 시선의 정지가 먼저 온다. 이 장면은 약 5분이다. 유람선은 이 구간에서 의도적으로 속도를 낮춘다. 하루 수십 척,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60분 코스 중 가장 많은 사진이 찍히는 구간이며, 가격 20~30유로의 경험은 사실상 이 5분에 집중된다. 관광 상품 전체가 특정 장면 하나에 맞춰 설계된 구조다. 부다페스트 여행은 이동이 아니라 ‘정지’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이 장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유 이 건물은 의회이기 이전에 ‘국가를 보이게 만드는 장치’다.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타협 이후 헝가리는 자치권을 확보했다. 국회의사당 건설은 단순한 행정 시설이 아니라, 제국 내부에서 독립된 존재임을 드러내는 시각

“해로·토로가 떴다” 시흥시, 대한민국 축제엑스포서 ‘갯골축제’ 홍보 총력

17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서 홍보관 운영… 마스코트 콘테스트 등 참여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축제엑스포(K-Festival Expo)’에 참가해 ‘제21회 시흥갯골축제’와 지역 명소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시흥시는 전용 홍보관을 설치하고,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시흥갯골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출전해 현장 퍼레이드와 장기 자랑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생동감 넘치는 체험형 포토존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합성해 주는AI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축제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육,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NT 특집]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⑪ 홍대거리

가장 빠르게 변하는 거리, 서울의 현재가 실험되는 곳

[뉴스트래블=편집국 기자] 서울에는 수많은 번화가가 있지만, ‘지금 이 도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은 따로 있다. 낮과 밤이 전혀 다른 표정을 하고, 몇 달 사이 풍경이 바뀌며, 새로운 문화가 끊임없이 생성되는 곳. 홍대거리는 서울의 현재이자, 동시에 가장 빠른 미래다. 이 거리의 시작은 단순한 상권이 아니었다. 중심에는 홍익대학교가 있었다. 미술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지역은 1990년대부터 자연스럽게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공간이 됐다. 당시 홍대 앞은 상업적 개발이 덜 이루어진 대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남아 있었다. 작은 작업실과 전시 공간, 그리고 인디 음악 공연장이 골목마다 생겨났고, 이곳은 ‘창작자 중심의 거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홍대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확장된다. 인디 음악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클럽 문화가 형성되면서 전국의 젊은 층이 이곳으로 몰렸다. 거리에서는 자연스럽게 공연이 이루어졌고, 예술과 일상이 경계를 두지 않고 섞였다. 이 시기의 홍대는 소비의 공간이 아니라 ‘생산의 공간’에 가까웠다. 하지만 변화는 빠르게 찾아왔다. 2010년대에 들어서며 홍대는 본격적인

[NT 특집]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⑫ 남산 N서울타워

서울을 가장 완벽하게 내려다보는 방법, 도시를 읽는 가장 높은 자리

[뉴스트래블=편집국] 서울이라는 도시는 가까이에서 보면 끝이 없다. 도로는 겹겹이 얽혀 있고, 건물은 층층이 쌓이며, 사람과 차량의 흐름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시선을 들어 올려 한 발 떨어지는 순간, 이 복잡함은 전혀 다른 형태로 정리된다. 남산 N서울타워는 그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곳에 서면 서울은 더 이상 파편적인 장면이 아니라, 하나의 구조와 흐름으로 읽히기 시작한다. 남산 정상에 세워진 이 타워는 처음부터 관광 명소로 기획된 시설이 아니었다. 1969년 착공해 1975년 완공된 이 구조물은 수도권 전역에 방송 전파를 송출하기 위한 기술 인프라였다. 당시로서는 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시설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 역할은 점차 상징성으로 이동했다. 고층 건물이 늘어나고 도시가 확장되면서, 이 타워는 자연스럽게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N서울타워’라는 이름으로 재정비되면서, 기능 중심의 시설은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전환됐다. 이곳의 진짜 가치는 높이에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시야가 만들어내는 해석’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 구조가 입체

오사카 USJ 인근 숙박 시설, 접근성·객실 규모가 선택 기준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오사카는 일본 내에서도 미식과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도시로, 최근 엔저 현상과 맞물려 글로벌 관광객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5월 골든위크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파크 인근 숙박 시설의 접근성과 부대 서비스가 주요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USJ 공식 호텔 중 하나인 ‘오리엔탈 호텔 유니버설 시티’는 파크 입구와의 물리적 거리감을 줄인 입지 조건이 특징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 2021년 리뉴얼을 통해 '자연으로부터의 충전'을 주제로 객실 환경을 정비했다. 기능성을 강조한 어스 톤의 인테리어와 더불어 전 객실에 시몬스 침대를 배치해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객실 구조는 일반적인 2인실 외에도 다변화된 여행 형태를 반영하고 있다. 최대 6인을 수용하는 트리플 룸과 8인까지 함께 머물 수 있는 커넥팅 룸 등을 운영해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의 공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54제곱미터 규모의 프리미어 트윈 룸 등 공간적 여유를 강조한 상위 객실군도 별도로 구성돼 있다. 조식 서비스는 오사카의 미식 이미지를 투영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뷔페 레스토랑인 ‘그린 월 다


“환전 없이 코인으로 여행 결제” 모두투어,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성공

전북은행·비토즈·링네트와 협력…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수료·절차 대폭 단축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환전 절차와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새로운 여행 결제 모델을 선보인다. 모두투어는 비토즈, 링네트, 전북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 복잡한 환전 없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여행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검증을 통해 모두투어는 실제 여행 상품과 연동된 결제 시스템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특히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래트' 기술을 도입해, 기존에 수일이 걸리던 환불 절차를 즉시 처리할 수 있게 했으며 파트너사 정산 자동화까지 구현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북은행은 금융 안정성을 검증하고, 기술 파트너사인 비토즈와 링네트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솔루션인 CPG(Crypto Payment Gateway)의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성공적인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예약부터 결제, 환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결제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다.

“장벽 없는 봄나들이” 열린여행 주간 개막… 최대 60% 할인 혜택

관광공사, 14~30일 캠페인 전개… 수어 챌린지·나눔여행 등 풍성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 '모두의 봄, 열린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동과 촉각을 이용한 다감각 여행 팝업 전시 ‘다정다감’이 운영된다. 특히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과 함께하는 수어 챌린지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실질적인 여행 혜택도 대폭 강화됐다. 전국 36개 열린관광지와 민간 시설이 참여해 입장료 및 이용료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간송미술관을 비롯해 요트 투어,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이 동참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공사는 평소 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210명을 초청해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방문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모집에는 4천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공사는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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