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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품은 낙원, 말레이시아 랑카위

5억 년 지질의 숨결부터 럭셔리 휴양까지… 안다만해 보석의 다채로운 매력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말레이시아 북서부 안다만해(Andaman Sea)의 투명한 물결 위에 99개의 섬이 보석처럼 산재해 있다. 동남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지정된 '랑카위(Langkawi)'는 5억 5천만 년 지구의 호흡을 간직한 원시 자연과 현대적인 럭셔리 관광 인프라가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휴양지다. 최근 최첨단 액티비티 시설과 고품격 에코 투어리즘, 그리고 글로벌 대형 크루즈 기항지로 떠오르며 전 세계 여행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랑카위의 필수 관광 명소 5곳을 소개한다. 랑카위 국제공항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촉촉하고 짙은 에메랄드빛 열대우림의 향기가 여행자를 반긴다. 2007년 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 섬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발길 닿는 곳마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황홀한 석양, 그리고 세련된 쇼핑과 미식이 기다리는 완벽한 관광의 낙원이다. 구름 위를 거닐다: 스카이캡과 ‘독수리 둥지 스카이워크’ 랑카위 관광의 첫 번째 필수 코스는 마친창 산(Mount Machinchang)의 험준한 능선을 오르는 ‘스카이캡(SkyCab)’ 케이블카다. 해발 700m 정

경계가 사라지는 땅…내몽골에서 건넌 여섯 개의 선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지난 엿새 동안 몇 개의 경계를 건넜는지 손으로 꼽아보고 있었다. 산과 사막의 경계, 사막과 초원의 경계, 낮과 밤의 경계,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경계, 옛 도읍과 미래 도시의 경계, 그리고 적국과 적국 사이에 놓였던 한 여인의 경계까지. 내몽골은 지도 위에서는 하나의 색으로 칠해진 땅이지만, 그 안을 걸어보면 서로 다른 세계가 맞닿았다가 갈라지기를 반복하는 곳이었다. 이 여행에서 내가 정말로 본 것은 사막이나 초원이 아니라, 그 모든 경계가 지워지는 순간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산과 사막 사이 첫 번째 경계는 눈에 보이는 것이었다. 음산산맥을 넘는 버스 안에서, 바위 능선과 계곡이 겹겹이 쌓인 짙푸른 산줄기를 보고 있으면 그 너머에 사막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세 시간을 달리자 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창밖은 지평선 끝까지 모래로 뒤덮였다. 쿠부치 사막. 하나의 대륙성 기후 안에서 이토록 다른 두 풍경이 나란히 붙어 있다는 사실이, 이 여행에서 처음 마주한 경계였다. 사막이 지워지는 자리 사막에 도착해서야 알게 된 사실 하나가 있다. 봄마다 한반도를 뒤덮는 황사의 상당

말발굽, 불꽃, 그리고 침묵…오르도스 초원이 건넨 하루

말발굽에서 불꽃까지, 초원이 건넨 표정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사막의 마지막 별이 채 지기도 전에, 버스는 다시 초원을 향해 달렸다. 눈을 감았다 뜨니 세상이 통째로 바뀌어 있었다. 모래언덕이 사라진 자리에, 초록이 지평선 끝까지 번져 있었다. 오르도스 대초원. 사막이 밤새 나를 흔들어 깨웠다면, 이 초원은 아침부터 조용히 나를 눕혔다. 그러나 그 고요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말발굽 소리가 지축을 흔들었고, 오후에는 곡예사들이 허공에서 균형을 겨뤘다. 해가 기울 무렵엔 붉은 비단을 두른 만찬이 차려졌고,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자 이번엔 불꽃이 하늘을 갈랐다. 그리고 그 모든 소란이 잦아든 자리에, 색색의 천장을 인 게르 한 채가 조용히 하루를 받아 안았다. 넓기만 한 줄 알았던 초원은, 그렇게 하루 내내 표정을 바꿔가며 나를 붙잡았다. 아무것도 없어서, 모든 것이 보였다 버스에서 내려 첫걸음을 뗀 순간, 숨이 한 박자 늦게 나왔다. 가로막는 것이 없었다. 산도, 건물도, 심지어 나무 한 그루도. 시선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지평선까지 곧장 내달렸고, 저 멀리 게르 몇 채는 점처럼 작아 보였다. 바람이 지나가면 풀이 일제히 몸을 눕혔다가 다시 일어섰다. 구름이 해를 가렸다 놓아줄 때

산맥을 넘어 사막에 잠들다…내몽골 오르도스, '보는 여행'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낙타 등 위에서 내려다본 모래언덕은 능선마다 다른 색을 띠고 있었다. 정오의 모래는 눈이 시릴 만큼 밝은 금빛이었지만, 해가 기울자 같은 언덕이 붉은 기가 도는 갈색으로 바뀌었고, 밤이 되자 인공조명이 거의 없는 하늘 아래로 별이 쏟아졌다. 하루 사이 세 번 색을 바꾸는 곳, 중국 내몽골자치구 오르도스시의 쿠부치(库布齐) 사막이다. 인천에서 저녁 비행기(ZE809)로 두 시간 반 남짓 날아가면 후허하오터(呼和浩特)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자정 무렵 도착해 준5성급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이튿날 아침 전용버스로 세 시간을 달리면 산악지대는 시야에서 사라지고 모래언덕이 지평선 끝까지 이어진다. 산에서 사막으로, 그리고 사막에서 다시 초원으로—3박4일 동안 세 가지 전혀 다른 대륙성 자연을 한 동선에서 통과하는 여정이다. ◇ 산에서 사막으로, 대비되는 두 얼굴 여정은 산악지대를 통과하며 시작된다. 바위 능선과 계곡, 그 사이를 채운 식생이 층층이 겹쳐 보이는 서북부의 산은 사막과는 전혀 다른 표정을 짓는다. 가까이서 보면 거대한 자연의 장벽이고, 멀리서 보면 여행자의 동선을 결정짓는 이정표 같은 존재다. 버스 차창 밖으로 짙푸른 산줄기와

임진강을 따라 시간을 걷다…선사시대부터 분단의 역사까지

DMZ 사색(四色)하다…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임진강을 따라 걷기 시작하면 풍경보다 먼저 시간이 보인다. 강변의 들녘을 지나고 마을길을 걸으면 수천 년 전 사람이 남긴 흔적이 나타나고, 조금 더 가면 고구려 성곽과 신라 마지막 왕의 능, 고려 왕조를 기리는 제향 공간이 차례로 이어진다. 한때 물자와 사람이 오가던 포구에는 근대사의 흔적이 남았고, 강 건너로 이어지는 풍경에는 아직도 분단의 현실이 겹쳐 있다.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은 그래서 걷는 거리보다 그 안에 쌓인 시간이 더 인상적인 길이다. 평화누리길 10코스는 연천군 장남면 장남교에서 출발해 숭의전지까지 이어진다. 경기도 공식 안내 기준 총 21km, 약 5시간 40분이 걸리는 중간 난이도의 코스다. 임진강을 따라 논밭길과 강둑, 오솔길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주상절리와 강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장남교에서 시작되는 오래된 시간 첫발을 내딛는 장남교 주변부터 길의 성격이 남다르다. 임진강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었고, 강을 따라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다양한 흔적이 남아 있다. 강변을 따라 사미천 일대로 들어서면 풍경은 한층 한적해진다. 물길과 들판,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전쟁

[NT 특집]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하늘에서 만난 남한강, 숲을 달려 강으로 내려가다

[뉴스트래블=편집국] 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에서 출발해 산과 강을 직접 경험하는 관광공간으로 이어진다. 해발 약 320m 만학천봉에 올라 나선형 데크를 걸으면 굽이치는 남한강과 단양의 산악지형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모노레일이 기다리고, 가까운 단양강 잔도에서는 강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고, 숲을 통과하고, 강 가까이 걷는 세 가지 여행 방식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것이 만천하스카이워크의 매력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전망대 하나만 봐서는 안 된다. 이곳의 핵심은 단양의 자연지형을 관광객의 이동 동선으로 바꿨다는 데 있다. 남한강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뒤 산악 레저를 경험하고 다시 강 가까이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같은 풍경이 계속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단양의 산과 강이 배경이 아니라 여행의 주인공이 되는 곳이다. 만학천봉에서 시작하는 단양 여행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첫 목적지는 전망대다. 해발 약 320m에 자리한 만학천봉에서 나선형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숲 사이로 보이던 남한강이 점차 넓어진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강의 굽이와 주변

[NT 특집]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㊳ 제천 의림지

[뉴스트래블=편집국] 충북 제천 의림지는 호수를 바라보는 데서 여행이 끝나는 곳이 아니다. 삼한시대 축조설이 전해지는 저수지의 제방을 따라 걸으면 오래된 제림과 정자를 만나고, 용추폭포에서는 물이 떨어지는 풍경을 마주한다. 호반을 한 바퀴 돌아본 뒤 삼한의 초록길과 의림지 역사박물관까지 동선을 넓히면 저수지가 만들어진 농경의 역사와 오늘의 관광공간이 한 일정으로 연결된다. 약 1.8㎞의 호반과 15만1,470㎡의 만수면적을 가진 의림지는 오래된 물의 공간을 걸으며 자연과 역사,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제천의 대표 관광지다. 의림지의 정확한 축조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제천시는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는 전승으로 소개한다. 이후 오랜 기간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수리시설로 기능했고, 제방에 숲과 정자가 들어서면서 경승지의 성격이 더해졌다. 오늘날의 의림지는 고대 저수지의 역사성과 수변경관, 산책과 주변 관광을 한데 묶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저수지에서 시작된 제천의 대표 경관 의림지를 이해하는 첫 번째 단서는 물이다. 농경사회에서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하는 것은 농사의 기본이었고, 의림지

서울 식탁에 오른 프로세코…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새로운 페어링

한식과 만난 이탈리아의 거품 35개 레스토랑에서 2주간 즐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의 식탁에 이탈리아 프로세코가 올라왔다.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언코킹 프로세코 DOC 2026(UNCORKING PROSECCO DOC 2026)’은 프로세코 DOC를 와인 자체보다 음식과 함께 즐기는 식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프로세코 DOC의 생산지역과 종류, 당도별 특징을 소개하고 여러 음식과의 조합을 제안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35개 레스토랑과 바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음식뿐 아니라 한식과 육류, 해산물,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프로세코 DOC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대중 대상 행사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소비자가 실제 레스토랑에서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혔다. ‘프로세코 DOC’는 무엇이 다른가 행사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익숙한 ‘프로세코’라는 이름보다 DOC라는 원산지 표시였다. 프로세코 DOC는 이탈리아 정부가 정한 생산규정에 따라 관리되는 명칭으로, 생산지는 베네토와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의 9개 주에 걸쳐 있다. 포도밭 면적은 약 2만8,100ha에 이른다. 주 품종은 글레라(Glera)다. 일반

라스베이거스, 미쉐린 가이드에 24곳 선정…미식관광 경쟁력 강화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세계적인 미식 관광도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 따르면 ‘2026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에디션’에 라스베이거스 레스토랑 24곳이 선정됐다. 이번 가이드에는 미쉐린 2스타 1곳과 1스타 3곳이 포함됐다. ‘조엘 로부숑’이 2스타를 받았으며, ‘기 사보이’, ‘에 바이 호세 안드레스’,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라스베이거스’가 각각 1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좋은 음식을 선보이는 ‘빕 구르망’에는 ‘차이나 포블라노’, ‘에스더스 키친’, ‘옌 비엣 키친’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밖에 ‘코테’, ‘짐카나’ 등 약 17곳도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의 미식 콘텐츠는 프렌치와 스페인 요리부터 멕시코·중식·베트남 음식, 일본 오마카세까지 다양하다. 호텔이 밀집한 스트립뿐 아니라 아트 디스트릭트와 다운타운 등 로컬 지역에서도 개성 있는 레스토랑이 자리 잡으면서 미식관광의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에디션’은 네바다·애리조나·뉴멕시코·유타 등 미국 남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발간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시상식이


“뉴어크-인천 하늘길 열렸다”…한국관광공사·유나이티드항공, 신규 취항 기념행사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유나이티드항공이 미국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에서 뉴어크-인천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환대행사를 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과 함께 첫 한국행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미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뉴어크와 인천을 잇는 직항 노선으로, 뉴욕 광역권과 한국 간 항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은 뉴저지주에 위치하며 맨해튼과 가까운 뉴욕 광역권의 주요 관문이다. 60개국 20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미국 동부의 핵심 허브 공항으로, 이번 신규 노선 확보를 통해 미국 동부권 방한 관광객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와 유나이티드항공은 첫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와 ‘무고미’ 환영을 비롯해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 공연, K-뷰티 트래블 키트와 관광 홍보 브로슈어 증정 등을 진행했다. 기내에는 한국 전통 문양 부채를 비치했으며, 탑승 전 식혜와 유과 등 전통 다과 시식과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도 마련했다. 미국의 방한 관광 수요도

미국 국내여행 1조2천억달러…‘근거리·체험형’ 뜬다

전체 여행지출의 87% 차지…여행비 부담에 가까운 여행지 주목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미국 국내여행 시장이 전체 여행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2026년 미국 전체 여행지출은 1조3700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여행 지출은 1조2000억 달러로 전체의 8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여행보다 미국 내 여행에서 발생하는 지출 규모가 훨씬 큰 시장 구조다. 여행 방식에서는 이동거리를 줄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물가와 여행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장거리 여행보다 자동차로 접근하기 쉬운 지역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요 도시에서 2~3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자연·휴양지역이 단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관광 수요도 꾸준하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2025년 국립공원 레크리에이션 방문은 3억2301만 건, 숙박 방문은 1301만 건으로 집계됐다. 2024년 국립공원 방문객이 주변 게이트웨이 커뮤니티에서 지출한 금액은 563억 달러에 달했다. 여행객의 관심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에서 현지에서 직접 즐기는 활동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자연과 야외활동, 웰니스 등 체험 요소가 여행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가까운 지역에서도 여행의 목적과 콘텐츠를 충족하려는 수요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