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쿨케이션(Cool-cation)'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해외 쿨케이션 여행지로는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와 호주가 대표적이다. 북반구가 한여름을 맞는 7~8월 두 지역은 반대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경우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아고다 플랫폼 내 검색량이 전년 대비 무려 379%나 증가했다. 호주 역시 28%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캐나다,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고지대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산악 지형으로 시원한 기후를 유지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 아고다 검색량 또한 각각 91%, 44%, 4% 증가했다.
올여름 아고다가 추천하는 쿨케이션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
◈ 뉴질랜드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379% 증가한 뉴질랜드는 한여름에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8월은 스키와 스노보드의 성수기로, 아웃도어 스포츠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설산과 빙하 감상, 청정 자연 속 온천욕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 호주
남반구 대표 피서지인 호주는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시원한 기후를 자랑한다. 특히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에서는 해 질 무렵 리틀 펭귄(Little Penguin)들이 해안으로 돌아오는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를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6~8월 호주 여행에 대한 국내 검색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피서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 캐나다
청량한 여름 날씨와 대자연 속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주목받는 캐나다는 전년 대비 검색량이 91% 상승했다. 대표 액티비티로는 아사바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위를 걷는 가이드 투어, 온타리오 알곤퀸 주립공원(Ontario's Algonquin Park)에서의 패들보드 체험 등이 있다.
◈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을 따라 형성된 오스트리아는 시원한 기후와 청정 자연환경을 갖춰 여름철 쿨케이션 여행지로 적합하다. 실제로 오스트리아에 대한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아름다운 산악 지형을 따라 하이킹 및 자전거 라이딩 등을 할 수 있음은 물론 볼프강 호수(Lake Wolfgang), 할슈타트 호수(Lake Hallstatt), 아헨제 호수(Lake Achensee) 등에서 수영 및 경치 감상도 가능하다.
◈ 스위스
고도 높은 산악 지형과 빙하 호수로 유명한 스위스는 대표적인 쿨케이션 여행지다. 열차와 케이블카를 이용한 설산 관광, 얼음 동굴 탐험, 빙하 호수 수영, 요트 체험 등 색다른 여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
이 전년 대비 검색량은 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