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 전통시장에서 ‘노사 공동 장보기 행사’와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등에서 제수용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정례화(연 2회)와 지역축제·시티투어 연계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원주 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공사는 지난해 지역 물품 구매액을 238억 원으로 늘려 전년 대비 77% 증가를 기록했으며, 지역 농산물 구매 비율도 59%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2025년 러시아 관광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초고가 프리미엄 여행 상품의 인기다. 합리적인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거액을 지불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 부호들을 겨냥한 VVIP 상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러시아에서 판매된 최고가 여행 상품은 1억 원(약 590만 루블)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초고가 상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대가족을 위한 모스크바 1주일 VIP 투어다. 11명으로 구성된 이 가족은 일주일 동안 모스크바 내 최고급 포시즌스 호텔에 투숙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특히, 허스키 썰매 체험과 몬스터 트럭 탑승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체험에 거액을 아끼지 않았다. 요르단 사업가 단체(20명)를 위한 두 수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 탐방 투어 역시 약 1억 원(530만 루블)에 달했다. 이들은 아라랏 파크 하얏트, 포시즌스 호텔 등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즐기는 등 최고의 품격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8명 규모의 단체가 5월 한 달 동안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며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러시아 관광객들의 해외 여행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최근 중국, 요르단, 오만 등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가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러시아여행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6년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가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여행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과 중동 일부 국가의 무비자 조치로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와 인도 역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무비자 국가의 확대는 러시아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적인 목적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관광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도는 방대한 문화유산과 의료 관광 수요를 갖추고 있어 러시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 여행 비용은 하락 추세다. ’25년 러시아 관광객의 해외 여행 비용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인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는 각각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이 19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러시아 여행객들의 동남아시아 선호 현상이 여전히 공고함을 보여준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러시아 여행업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루블화 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루블화 가치 상승으로 인해 태국 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태국 현지에서도 안정적인 항공편 운항이 뒷받침되면서 수요가 증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베트남 역시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년 4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전세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아넥스(Anex), 인투리스트(Intourist) 등 주요 여행사는 에어버스 A320 기종을 투입해 블라디보스톡(4월 16일~), 하바롭스크(4월 22일~), 블라고베센스크(4월 20일~) 등 3개 도시에서 열흘 간격으로 전세기를 띄운다. 다낭 패키지 상품 가격은 2인 9박 기준으로 블라디보스톡 출발은 14만 7천 루블(약 2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러시아 관광객들 사이에서 중국 여행 붐이 일고 있다.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으로 인해 중국을 찾는 러시아인의 수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러시아관광산업연맹(RST)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24년 12월 1일부터 ’26년 1월 15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이전 연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늘어났다. 특히, 여행사를 통한 중국 여행상품 판매량은 무려 8.8배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 목적지 7위로 올라섰다. 2024년 당시 10위(상품 판매량 비중 1.1%)였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상승세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목적지는 베이징, 하이난, 상하이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폭발적인 수요 증가의 핵심 요인은 단연 '무비자 제도'다. 여기에 더해 항공편 운항 확대와 함께, 기존에 선호하던 태국이나 베트남 외에 새로운 아시아 목적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 관광객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온라인 호텔 예약서비스 Ostrovok에 따르면, ’25년 중국 내 숙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싱가포르 항공사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1월 싱가포르 관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쿠트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 3위에 선정됐으며, 싱가포르항공(SIA)은 종합서비스 항공사 부문 7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또 스쿠트항공이 지난 1일부터 싱가포르-태국 치앙라이 간 첫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타이 에어아시아 노선 중단 이후 처음으로 태국 북부 직항편이 재개된 것으로, 태국 관광청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2026년 해외 관광객 37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싱가포르를 핵심 시장으로 삼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에어인디아와 상업 협력 기본 협약을 체결해 연결성과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코드셰어 확대, 기업 출장 프로그램 상호 참여, 마일리지 혜택 강화 등이 포함된 이번 협약은 인도와 아시아 전역에서 연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1월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개장 예정인 제5터미널과 기존 제2터미널을 연결하는 지하 자동 여객수송 시스템(APM)이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완공 시 연간 수용 능력은 현재 9000만 명에서 최대 1억 4000만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창이공항이 1월 20일부터 제1터미널과 제4터미널 사이 7km 구간에 자율주행 무인 수하물 운반차량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최대 25톤의 수하물 컨테이너를 견인할 수 있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하물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2025년 창이공항 이용객은 약 700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수치로, 팬데믹 기간 중단됐던 제5터미널 건설 재개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싱가포르 관광이 회복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월 싱가포르 관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1월 인바운드 방문객은 129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순이며, 한국은 10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또 아웃바운드 여행객이 110.6만 명으로 5.9% 늘었고, 특히 해상 이용 증가율이 28.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싱가포르 여행자들의 이동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제2의 도시 여행’ 트렌드다. 구이양, 파당, 치앙마이, 다낭 등 중소 도시 검색량이 크게 늘었고, 유럽의 더블린·제네바·바르샤바 같은 직항편 없는 도시들도 여객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전통적 관광지 대신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발리 주정부가 최근 보고된 '슈퍼플루(A H3N2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의 보고에 따르면, 발리 주정부는 이번달부터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인도네시아 8개 주에서 총 62건의 슈퍼플루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비록 방역 절차가 추가됐으나, 항공 노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중 에어아시아가 발리-다낭, 발리-멜버른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달부터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전세기 서비스 '싱가 파우(SingaPaw Air)'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잇는 노선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민들의 해외여행 편의를 위해 여권 체계 대개편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인니 법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오는 2027년부터 현재 전자여권, 폴리카보네이트 여권, 유효기간별(5년·10년) 여권 등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는 여권 종류를 단일 유형으로 통합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복잡한 여권 유형으로 인한 국민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여행 서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데 있다. 또한 인니 법무부는 지난 26일부터 복수국적자 및 인도네시아와 연고가 있는 외국 국적자에게 무기한 체류 허가를 부여하는 '글로벌 시티즌십 오브 인도네시아(GCI)' 제도를 공식 시작하는 등 출입국 관련 규제 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