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샤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구랑위(鼓浪嶼)다. 아마도 샤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일 것이다. 섬의 면적은 2㎢고 2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샤먼섬에서 페리를 통해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자동차 주행이 금지된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다. 구랑위는 여유롭게 산책하듯 구석구석 돌아다녀도 지루한지 모른다. 특히 숙장화원, 호월원, 일광암 등은 필수 코스다. 일광암의 정상에 오르면 360도 구랑위섬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흑호천(黑虎泉)은 표돌천과 함께 지난시를 대표하는 양대 샘터 공원이다. 천성광장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약 20분 정도가면 나온다. 지난의 역하지구 가파른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어 흘러내리는 물이 호랑이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흑호천은 2m 높이, 3m 깊이와 1.7m 너비를 가진 자연 동굴에 폭 17m, 깊이 3m의 돌로 만들어져 있다. 흑호천 물은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늦은 시간까지 산책하는 사람들과 물 받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흑호천 건너편엔 모택동 인민군 해방군이 장개석 군대와 싸워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해방각이 있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지난의 중심부 촨청광창(泉城广场, 천성광장)이 있다. 유네스코에서 ‘국제예술광장’으로 지정했다. 오후 8시가 되면 이 광장에서 분수쇼가 열린다. 사람들은 이 쇼를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별히 장관이랄 것도 없는 이 쇼가 꽉 막힌 내 맘과 번뇌를 씻어 버린다. 힐~링~됐어요.
(괌=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괌 대표 해변 투몬 비치! 투몬 비치가 붉게 물들고 있다. 초록의 나무들과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가 떨어지는 태양에 붉게 변하고 있다. 이렇게 투몬에서는 하루는 황홀한 선셋과 함께 마무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