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메리츠화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 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 보험은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환불 위약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메리츠화재가 공급하는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메리츠화재는 보험 상품의 운영, 고객 상담 및 보상 처리를 담당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왕복 항공권,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예약한 고객의 경우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즉시 가입하거나 항공권 출발일이 30일 이상 남아 있다면 마이페이지>나만의 혜택에서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보상 범위는 발권 대행 수수료를 제외한, 여행사 환불 수수료 및 항공사 환불 위약금이다.
(도쿄=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일본에서 외국 여행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povo2.0 Japan SIM' 카드가 일본 전역의 약 1만 4600개 로손(LAWSON) 편의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된다. 여행객들은 3GB(7일), 10GB(30일), 25GB(30일), 무제한 데이터(7일) 4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계산대에서 현금 구매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eSIM 카드를 이용해 바로 개통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3분 안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제주 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프로모션을 이스타항공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티웨이항공과의 협업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 제주관광공사와 이스타항공은 여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행 접근성 향상과 체감 비용 완화를 통한 제주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서울(김포)·부산(김해)·청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국내선 편도 노선이며, 주중 및 주말을 포함한 모든 운임 유형(특가·할인·일반운임)에 대해 선착순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오는 27일부터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콩=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홍콩과 시드니 간 첫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취항은 홍콩항공의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홍콩항공은 이를 기념해 홍콩 국제공항(HKIA)과 시드니 공항(SYD)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탑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번 첫 취항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홍콩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홍콩에서 밴쿠버, 발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푸둥), 하이커우, 싼야 등 일부 홍콩항공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승객에게 홍콩국제공항 내 항공사 플래그십 라운지인 '클럽 오터스(Club Autus)'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노선 외에도 홍콩항공은 여름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도 대폭 늘렸다. 몰디브 계절편 운항이 재개됐으며, 다낭 노선은 하루 2회로 증편됐다. 상하이 푸둥 노선은 하루 4회, 항저우 및 난징 노선도 하루 2회로 늘어난다. 홍콩항공은 7월 중 또 다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승객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관광공사, 라인페이 대만, 부산 소재 17개 관광기업과 1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의 간편결제 편의를 증대하고,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인페이 가맹점 확대를 통한 대만관광객 편의 제고 △라인페이 플랫폼 활용, 부산 관광콘텐츠 홍보 △부산 소재 관광기업 홍보 및 상품 판촉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라인페이 가맹기업들은 21일부터 5주간 김해국제공항에서 각종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만 관광객의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라인페이 포인트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중국과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 마케팅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정례 기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첫 기항을 목표로 ‘인천–대련 간 신규 크루즈 노선’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천 대표축제 ‘1883 Incheon Mcgang Party’를 테마로 한 ‘1883 Incheon Mcruise Party’ 개최, 의료체험 및 웰니스 프로그램, 승무원 대상 체험형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테마 크루즈에 특화된 개인·단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 대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에서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구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항만 영업 활동을 통해 국제 크루즈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에어부산이 다음달 29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여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9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제1여객터미널(T1)에는 아시아나항공, 외국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가 운항한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맞춰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공항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혼잡완화 등 여객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에어부산 이전에 이어 올해 9월 신규취항 예정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을 제2여객터미널로 배정하는 한편, 기존에 제1여객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일부 항공사도 연내 제2여객터미널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괌 노선 야간 항공편 공급이 크게 확대된다. 17일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괌 야간편을 운항 중이다.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각각 다음달 1일과 12일 야간편을 도입한다. 특히 진에어는 인천 외에도 부산발 괌 노선에 야간편을 지속 운항 중이며, 이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한국-괌 노선에서 공급되는 야간 항공 좌석은 총 15만5000석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여름휴가 및 연말여행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조치로 괌 여행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괌정부관광청은 야간편 확대에 발맞춰 “밤 타고 굇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 중이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항공편 스케줄 안내, 야간 도착 여행객을 위한 호텔 얼리 체크인 혜택, SNS 연계 이벤트 등 야간편 이용객을 위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크루즈 여행 전문 기업 폴리트립스가 오는 22일까지 싱가포르 크루즈 특가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로얄캐리비안’과의 단독 협약을 통해 항공료를 제외한 4박 5일 풀패키지를 120만 원대부터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로얄캐리비안’의 대표 선박 중 하나인 '내비게이터 오브 더 씨즈'를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 선박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복합체다. 선상에는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암벽등반, 의외로 인기가 높은 아이스링크 그리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방탈출 게임까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각 연령대별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VIP 승객들을 위한 무제한 칵테일 파티가 항해일 (Sea Day)에 열린다는 점이 눈에 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칵테일 파티는 이번 패키지의 주요 혜택 중 하나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가 특별한 이유는 크루즈 초보자들의 고민을 정확히 파악한 구성에 있다. 선상에서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세미나가 제공돼 여행하면서 동시에 크루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4박 5일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대표 크루즈 네트워크 행사인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전문가와 선사 관계자, 항만기관 및 관광업계 등 11개국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제주가 추진 중인 크루즈 준모항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크루즈 기항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연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에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사와 기관 크루즈선·모항지·기항지별 특별공로상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포럼과 박람회를 함께 개최해 전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선사관에는 국제크루즈와 연안크루즈 선사가 로컬관에는 제주산 신선식품과 선용품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