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일 향수·화장품, 주류·담배 품목을 포함한 핵심 면세사업권 DF1·DF2 신규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기존 사업자의 사업권 반납에 따른 것으로, 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이며 최대 10년 이내 계약갱신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객당 임대료’ 체계를 유지하며 최저수용금액은 DF1 5,031원, DF2 4,994원(VAT 포함)으로 조정됐다. 신규 사업자는 인천공항면세점 앱을 통한 스마트면세 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된다.
입찰참가등록 및 제안서 제출은 2026년 1월 20일 진행되며, 제안서 평가와 관세청 특허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