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관광 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비짓서울 API 센터(api.visitseoul.net)’를 20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서울 공식 관광사이트 비짓서울이 보유한 3만여 건의 관광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며, 관광명소·축제·음식점·숙박 등 8개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국·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총 7개 언어로 구성돼 국내외 관광업계,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개방을 통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코스 추천, 콘텐츠 개발,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3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5 관광업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산업 종사자의 디지털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 ‘AI 기술의 관광업 적용’, ‘초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야놀자리서치 박성식 대표, 경희대 최규완 교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유튜버 ‘희철리즘’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관광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태국관광청(TAT)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어메이징 타일랜드 패스포트 프리빌리지 2025’ 캠페인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투어리즘 및 스포츠의 해 2025’와 연계해 연말 성수기 태국 여행을 촉진하고 관광 허브로서의 국가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마련됐다. 해외 방문객에게는 독점 할인, 특별 혜택,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캠페인은 ‘5대 그랜드’(Grand Moment, Grand Privilege, Grand Invitation, Grand Festivity, Grand Celebration) 개념을 기반으로 태국 요리, 무에타이, 태국 패션 및 직물, 새로운 여행지, 문화 공연 등 대표 체험과 연계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주요 이벤트로는 전국 300여 개 호텔, 레스토랑, 관광 운영사에서 할인과 특전을 제공하는 판매 프로모션과, 해외 방문객에게 기념품과 100만 바트 상당 여행 상품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어메이징 백(Amazing Bag)’ 행운의 선물 캠페인이 있다. 어메이징 백은 2025년 11월 1일부터 12월 1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 수상으로, 2030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나투어는 밈(meme) 콘텐츠와 B급 감성, 공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기존 여행지 중심 마케팅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대표 콘텐츠 ‘무해한 여행’ 쿼카편은 유튜브 조회수 160만 회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릴스 ‘발리 통닭’ 영상은 650만 회 이상 조회됐다. 방송인 조나단과 협업한 ‘밍글링 투어’ 래플 이벤트는 38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SNS 채널 성장도 두드러져, 유튜브 구독자 수는 2월 대비 136%, 인스타그램은 33% 증가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 제도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은 오는 30일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에서 열리는 ‘지큐 스피릿(GQ SPIRITS)’ 행사에 세계적인 홍콩 바 ‘코아(COA)’를 초청해 홍콩의 바 문화를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Drink, Love & Free’를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바와 브랜드가 시그니처 칵테일과 주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50 베스트 바’ 1위에 오른 코아가 참여하며, 공동 창립자 제이 칸(Jay Khan)이 내한해 시그니처 칵테일과 바텐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주요 바 4곳에서 홍콩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공하는 ‘홍콩 칵테일 프로모션’을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참여 바는 바 노츠, 파인앤코, 앨리스 청담, 바 키안으로, 홍콩의 거리, 음식, 영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선보인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2025년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권의 국제적 위상이 세계 2위로 유지된 반면, 미국은 사상 처음으로 10위권 밖인 12위로 밀려났다. 이번 조사에서 여권 파워 1~3위는 모두 아시아 국가가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193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190개국으로 2위, 일본은 189개국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페인, 스위스가 188개국으로 공동 4위,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는 187개국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180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이는 헨리앤파트너스가 여권 지수를 발표한 2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미국은 2014년 1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가 하락해왔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며, 매년 4회 분기별로 발표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82명을 초청해 ‘오징어 게임 핑크가드와 함께하는 K-게임 데이’ 체험형 관광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한국관광 광고 ‘Escape to Korea-BETTER RUN’의 글로벌 호응에 착안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광고 속 설정처럼 82번 플레이어로 선정돼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 복장을 착용하고 핑크가드의 안내에 따라 하이커그라운드, 한강 등에서 게임을 즐겼으며, 한정식 체험, 라면 만들기, K-팝 댄스 등 한국 문화와 일상을 체험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33개국에서 선발된 외국인 82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와 관광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방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Escape to Korea-BETTER RUN’을 포함한 올해 제작된 광고 6편은 7월부터 공개돼 현재까지 총 3억 7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TB Asia’에 참가해 서울을 글로벌 MICE 목적지로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행사로, 전 세계 1400여 명의 바이어와 1950개 전시사가 참여해 약 4만5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 8곳과 함께 ‘24시 서울 MICE 편의점’을 콘셉트로 서울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 MICE 산업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홍보관에는 편의점 음식, 파라솔, 테이블 등 서울의 편의점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치맥 시식, 노리개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등 K-콘텐츠 체험도 함께 제공됐다. 서울은 최근 국제회의 개최건수 아시아 1위(국제협회연합 기준), 세계 6위(국제컨벤션협회 기준) 등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기자]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사고의 희생자 유족 14명이 항공기 제조사인 미국의 보잉(Boeing)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국제항공사건 전문 로펌 허만 로그룹(Herrmann Law Group)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주 킹카운티 상급법원에 사건번호 25-2-30195-8 SEA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송의 핵심은 사고 항공기(보잉 737-800 모델)에 탑재된 전기 및 유압 시스템이 1958년에 처음 설계된 구식 시스템이며, 이 시스템의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 조종사들이 항공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킬 수 있는 수단을 박탈당했다는 주장이다. 소장에 따르면, 제주항공 2216편은 착륙 중 무게 약 1파운드의 바이칼 가창오리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했다. 원고 측은 이 충돌 이후 랜딩기어, 리버스 스러스터(역추진 장치), 플랩, 슬랫, 스포일러 등 착륙 전후 항공기 감속에 필요한 거의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류 충돌 직후 좌측 엔진 정지, 우측 엔진 추력 55%까지 하락 외에도 발전기의 교류 전력 생산 실패, 배터리 백업 전원 공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디엠지곤돌라, 이랜드크루즈 등 관광지와 관광택시, 음식배달앱 ‘셔틀’ 등 편의 서비스가 포함되며, 공연·테마파크·호텔 등 VK 얼라이언스 12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또한 ‘행운의 주사위 굴리기’, ‘나만의 K-로드맵 완주하기’ 등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 기프트카드, K-콘텐츠 굿즈 등 경품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 언어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VISITKORE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