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러시아와 중국 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이후 중국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아시아 여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의 1월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중국 방문 수요는 이전 연도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중국 여행 상품 판매량은 8.8배 급증하며 인기 관광 목적지 7위에 올랐다. 주요 방문지는 베이징, 하이난, 상하이 등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 10위였던 인기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는 무비자 제도와 더불어 항공편 운항 확대, 그리고 태국과 베트남에 집중되었던 아시아 여행 관심도가 중국으로 분산된 점이 꼽힌다. 실제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 조사에서도 지난해 9월 비자 면제 조치 이후 중국 숙박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무비자 정책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