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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따로 없다"…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의 숲과 호수

 

(크로아티아=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어떤 사람는 이 곳을 이 세상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고 극찬하기도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16개의 계단식 호수와 90여 개의 폭포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플리트비체 호수는 뚜렷한 계절적 변화로 계절별 매력과 미적 매력을 더한다.

 

봄과 여름에는 무성한 초목과 풍부한 꽃이 피고, 호수가 눈에 띄는 색조를 띠면서 공원은 생명으로 가득 찬다.

 

터키석, 에메랄드미네랄이 풍부한 물에서 반사되는 햇빛은 이 호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가을은 숲이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으로 물든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수량이 늘어나 수위가 상승하고 폭포가 넘쳐난다.

 

겨울에는 눈 덮인 원더랜드로 변하고 얼어붙은 폭포와 눈 덮인 풍경이 마법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중부, 자그레브에서 약 2시간 30분, 자다르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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