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태국이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Trusted Thailand’ 관광시설 안전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관광체육부와 태국정부관광청이 추진하는 이 제도는 호텔·음식점·쇼핑몰·관광시설 등이 일정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 마크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인증 기준은 안전관리, 결제 시스템, 다국어 소통, 교통 접근성 등 4개 분야다. CCTV와 비상대응 체계, 안전한 결제환경,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의사소통 체계, 시설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숙박시설의 경우 Agoda, Trip.com, Meituan 등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서도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여행객이 현지에 도착한 뒤 안전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숙소와 여행 일정을 예약하는 단계부터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는 관광경찰 애플리케이션도 운영된다. iOS·안드로이드·Huawei 기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SOS 기능을 통해 관광경찰 콜센터 1155 또는 인근 관광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러시아어 등 5개 언어 채팅도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이 골프를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며 골프관광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PB)는 한국계 개발사가 참여한 공식 골프 예약 플랫폼 ‘GOLAMAN’의 출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GOLAMAN은 필리핀 골프 리조트 리저베이션스(PGRR), 필리핀 스포츠 위원회(PSC), 필리핀 골프 협회(NGAP)가 협력해 개발했다. 오는 9월 15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따가이따이, 클락, 수빅, 바탕가스, 세부, 다바오 등 7개 지역 79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는 GOLAMAN을 통해 한국·일본·대만·홍콩·중국·말레이시아·호주·미국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골프관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여행사와 관광업체가 골프를 일반 관광상품과 결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골프관광 수익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플랫폼 예약 수익 일부를 풀뿌리 골프 육성과 유망 선수 훈련 프로그램에 지원해 스포츠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GOLAMAN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9월 15일 시작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국이 한국 여행객의 현지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경 간 QR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태국관광청은 ‘Pay Like a Local’ 캠페인을 통해 현지 국가 표준 QR 결제 시스템인 PromptPay를 활용한 디지털 결제를 홍보하고 있다. 한국 여행객은 BC카드의 ‘페이북(Paybooc)’ 앱을 이용해 태국 전역의 PromptPay QR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음식점과 카페뿐 아니라 쇼핑몰, 관광지, 전통시장, 소규모 상점 등 QR 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PromptPay는 태국 중앙은행이 구축한 국가 QR 결제 시스템으로 현지인의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등과 국경 간 QR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여행객이 현지에서 환전하거나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모바일 결제 환경을 통해 여행 중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국관광청은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대를 통해 외래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행태가 단순 체류에서 '체험형 소비'로 이동함에 따라, 현지 관광 마케팅 전략도 미디어 콘텐츠와 로컬 마케팅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투자업계 분석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지출의 52% 이상이 쇼핑(36.1%)과 식음료(15.9%)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숙박 지출 비중(18.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관광객들이 상업·리테일 부문 소비를 늘림에 따라 '방문의 해' 성과가 주요 관광지 인근 소매업체와 식음료 사업자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홍보도 활기를 띠고 있다. 페낭주는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The Big Fix' 로케이션 촬영을 유치했다. 약 2주간 진행되는 현지 촬영을 통해 도시 인지도 상승과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존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띈다. 페낭주립박물관은 10년에 걸친 복원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하며 AI 기반 해설,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등 인터랙티브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젊은 관람객 유치에 나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앞두고 현지 항공 시장이 글로벌 노선 확충과 서비스 다변화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공급 확대가 두드러진다. 비엣젯항공은 쿠알라룸푸르-호치민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하고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바틱항공은 쿠알라룸푸르-시드니 직항 노선을 신규 개설해 호주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으며, 사우디 국부펀드 소유의 리야드에어 역시 리야드-쿠알라룸푸르 직항 운항을 시작했다. 동말레이시아 신생 항공사인 에어보르네오도 쿠칭-싱가포르 노선을 개설하며 세를 넓히고 있다. 항공사 간 전략적 제휴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에어아시아의 OTA 플랫폼인 에어아시아무브는 오만항공, 우즈베키스탄항공, 핏츠에어, 하이난항공 등 4개 항공사와 추가 제휴를 맺고 중동·중앙아시아·중국 연결성을 높였다. 에어아시아 그룹 또한 태국관광청과 3년 유효기간의 관광 홍보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주 123편의 노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색적인 연계 상품도 등장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프랑스 철도회사(SNCF)와 협력해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프랑스 내 28개 도시를 고속철도로 잇는 'Air-Rail(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체계적인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료관광 목적지로 입지를 다지는 모양새다. 글로벌 관광 조사기관 발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26년 세계 10대 의료관광 목적지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국제 인증을 획득한 병원 네트워크와 영어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 심장질환·종양학·난임 치료 분야의 높은 경쟁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페낭주는 국가 전체 의료관광 수입의 약 45%를 창출하며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페낭주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타깃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타르항공의 도하-페낭 직항 노선 운항 재개 시점에 맞춰 중동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 주정부 대표단은 현지 대형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중동 관광객 대상 의료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권 공략도 활발하다. 말레이시아 의료관광협회(MHTC)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만 2,000명의 캄보디아 환자를 유치해 3,000만 링깃(약 114억 원)의 수입을 달성했다. 최근 프놈펜에서 제1회 '말레이시아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는 한국인 관광 수요에 맞춰 한국행 노선 운항을 대폭 확대한다. 안정적인 양국 간 항공 공급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동북아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주요 노선인 하노이-서울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된다. 또한 한국인 방문객 선호도가 높은 휴양지 노선인 다낭-서울 노선은 기존 일 1회에서 일 2회(주 14회)로 운항 횟수를 두 배로 늘려 매일 복수 운항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번 증편 조치는 한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수요 증가가 배경이 됐다. 베트남 재무부 통계국(NSO)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216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2위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항공은 한국뿐만 아니라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 노선도 함께 확충하며 동북아 시장 전반의 공급량을 늘려가고 있다.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만큼, 베트남 국적사의 동북아 노선 강화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베트남 중부고원의 대표 휴양 도시인 달랏의 관문, 리엔크엉(Lien Khuong) 국제공항이 대대적인 시설 확장을 마치고 오는 8월 중순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나선다. 약 5개월간 중단됐던 국내선 운항도 함께 정상화되면서 달랏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총 1조 3,000억 동(약 3,02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인프라가 전면 개보수됐다. 활주로와 유도로를 새로 정비하고 제2터미널을 증축했으며, 항공기 정비구역과 화물터미널 등 핵심 지원시설을 확충해 공항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에 따라 리엔크엉공항의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기존 350만 명에서 750만 명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늘어난 수용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 증가하는 중부고원 지역의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운영사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재개장 시점에 맞춰 베트남항공 주 42편, 비엣젯항공 주 49편 등 주 91편 규모의 국내선 운항을 즉시 재개한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빈 등 주요 대도시를 잇는 항공 노선이 다각화되면서 지역 관광산업 복원에도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베트남 정부가 수도권의 가파른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국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하노이 인근에 제2공항 건설을 공식 추진한다. 경제 성장세에 따른 여객과 화물 수송량 증가를 감안해 신규 국제공항을 조성함으로써 기존 노이바이 공항의 과부하를 분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공항 건설은 베트남 국가 공항 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연간 5,000만 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인프라로 조성된다. 베트남 정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공항을 국제공항 19개를 포함해 총 36개 체제로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신공항 단지에는 단순 여객 터미널뿐만 아니라 연간 25만 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공물류 허브와 대규모 물류창고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다. 이와 함께 항공정비(MRO) 시설 및 연계 산업 단지도 함께 조성되어 베트남 항공 산업 전반의 체질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공항의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2억 4,900만 명, 화물 처리 능력을 440만 톤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베트남 전역의 주요 지역에서 100km 이내에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국 정부가 외국인 입국제도를 개편하며 관광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무비자 입국 제도를 조정하는 한편 디지털 입국카드(TDAC)를 전면 도입해 입국 절차를 전산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의 최근 '태국 관광시장 동향'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무비자 입국 제도를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 편의는 유지하면서도 장기 체류와 불법 취업 등 제도 악용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출입국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입국 절차의 디지털화도 본격화됐다. 태국은 디지털 입국카드인 TDAC를 도입해 기존 종이 입국신고서를 대체하고 있다. 입국자는 온라인으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입국 절차의 효율성과 관리 기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 전략도 다변화하고 있다. 태국 정부와 관광당국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 시장을 주요 전략시장으로 선정하고 항공편 확대와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태국 관광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이 커지고 있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