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올가을과 겨울엔 일본의 감성 숙소에서 ‘나만의 쉼’을 찾아보자. 도쿄 시나가와에 본사를 둔 호텔 매니지먼트 재팬(HMJ)은 일본 전역에서 24개 호텔을 운영하며, 계절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리트리트 스테이 4곳을 추천했다.

◇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빌라 1/f … 단풍 속 북유럽 감성
하코네 센고쿠하라의 숲속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대형 창 너머로 펼쳐지는 가을 풍경이 압권이다. 온천과 스파, 전통 일식 레스토랑까지 갖춘 이곳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완벽한 공간이다.
◇ 호텔 닛코 알리빌라…겨울에도 따뜻한 오키나와의 바다
요미탄 해안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겨울에도 섭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야외 테라스의 일루미네이션과 로비 벽난로가 따뜻한 별장 분위기를 더한다.
◇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 …도심 속 조용한 안식처
국제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 호텔은 50주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최상층 클럽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루 종일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리조트&스파 …자연과 수영의 공존
세계자연유산 얀바루 입구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겨울에도 온수 가든 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2025년 개장한 테마파크 ‘정글리아 오키나와’와 연계된 숙박 상품도 운영 중이다.
HMJ는 오리엔탈 호텔, 힐튼, 쉐라톤 등 다양한 브랜드를 포함해 총 7671개 객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 일본의 자연과 감성을 품은 리트리트 스테이에서 특별한 휴식을 경험해보자.